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의 정치적경향 및 사적 평가

소개

제목 그대로 흥선대원군과 명성화후의 정치적 경향 및 사적 평가 그리고 느낀 점을
적어놨습니다.
A+ 받은 과제물 입니다.

목차

1) 머리말(당시 국내,국외의 시대적 분위기에대해서 간략하게)
2) 대원군의 개혁과 쇄국정책
-대원군의 개혁과 문제점
- 열국의 통상 요구와 대원군의 쇄국정책
3) 위기에 대한 민 왕후의 대응
- 고정의 친정과 통상개화론
- 세계 정황의 변화와 일본의 조선 침략 외교
- 윤요호 사건과 강화도 조약
- 수신사의 파견과 에 따른 개국 방침
- 임오군란 이후의 국내 정황
- 조선의 대영 대미 접근 및 한러수교
- 3국의 간섭과 일본의 민 왕후 시해

본문내용

1. 머리말

당시 국내는 순조, 헌종, 철종 등 나이 어린 왕이 연이어 왕위를 계승하자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의 폐해가 극에 달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져있었다. 그러나 세계는 여러 열강 가운데서도 특히 영국과 러시아의 대립이 그 주축을 이루고 있었고, 세계의 패권을 둘러싼 영· 러 대결의 물결은 아시아로 몰려오고 있었다. 발칸반도, 중앙아시아 및 동아시아 등 세 방향으로 남진의 목표로 삼았던 러시아가 이 가운데서 어느 한 곳을 골라 남침을 기도하면 그때마다 영국은 이를 극력 저지했다. 영국은 크림전쟁(1853~1856)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현상 타파를 위해 프랑스를 끌어들여 공격의 방향을 발칸에서 동아시아로 급선회했다. 이 결과 영· 러 대결의 무대는 단숨에 동아시아로 넓혀 진 것이다. 일본이 첫 무대가 되었는데, 영국이 홍콩을 기지로 하고 러시아가 페트로파블로프스크에 거점을 두고 있는 이상 두 나라는 다 같이 일본 땅을 중간기지로 이용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동해 바다는 이미 전쟁터로 변한 캄차카 반도로 오가는 영국, 불란서 함대의 번잡한 통로가 되어 있었다. 심지어 미국은 교전국이 아니면서도 동해에서 고래잡이를 하며 영· 러의 움직임을 주시했다. 그러나 당시의 우리는 이렇게 북새통이 된 동해 바다의 정황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크림 전쟁이 끝나고 영· 러의 대결 무대는 또 다시 동해에서 중국 대륙으로 크게 넓혀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때마침 중국 땅을 휩쓸고 있던 `태평천국의 난`은 영국에게 기회를 주었다. 이른바 애로호 사건을 도발 했던 것이다. 그러자 러시아도 이에 맞서 인도의 벵골에서 세포이 반란(1857.5.10)이 일어나자 중국 진출의 호기로 삼게 되었다. 그 뒤 그들은 연해주에 블라디보스토크라는 항구를 건설함으로써 동아시아 침략을 위한 기지도 구축했다. 하지만 연해주가 지닌 갖가지 지리적 제약이 이를 가로막았기 때문에 이에 그들은 부동항을 먼저 일본 땅에서 구해보기 위해 1861년 대마도 점령에 나섰다가 영· 일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혀 철수하고 다음의 가장 손쉬운 대상지로 부상된 곳이 바로 한반도였다. 따라서 한반도도 결국 언젠가는 영· 러 대결의 무대로 편입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본문에서는 대원군과 민씨 왕후의 위기에 대응에 대하여 개괄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특히 대원군의 쇄국정책과(통상수교거부정책) 민시 왕후의 개항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