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학의 <원형(圓形)의 전설(傳說)> 연구

소개

장용학의 <원형(圓形)의 전설(傳說)>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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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원형의 전설>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가
1. 원형(圓形)의 의미
2. 근친상간 모티프
3. 이데올로기 비판과 현실 부정(근대성 비판)의식
Ⅲ. <원형의 전설>은 어떻게 이야기 하는가
Ⅵ. <원형의 전설>의 가치는 어떠한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장용학은 1950년대에서 60년대에 걸쳐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한 작가로 당시 매우 주목받던 작가였으며 전후작가 중에서도 가장 논란이 많았던 작가였다. 그는 1949년 12월 하순, 연합신문에 <희화>를 연재하면서부터 작품발표를 시작했으나, 실질적인 문단활동은 다음 해인 1950년 문예지 5월호에 <지동설>이 추천됨으로써였다. 장용학이 작가로서 크게 주목을 받게 된 것은 훨씬 뒤인 1955년에 단편 <요한시집>을 발표하고 그 이듬해에 중편 <비인탄생>을 발표하면서 부터다. 이 작품들은 “이것도 소설이냐” 라는 세간의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관념소설의 일종으로서 현대의 인간조건을 매우 진지하게 추구한 작품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1958년에 중편 <역성서설>을 발표하고, 1962년에 장편 <원형의 전설>, 1963년에 중편 <위사(僞史)가 보이는 풍경> 등을 발표하였다. 그밖에도 단편으로는 <찢어진 윤리학의 기본문제>, <인간종언>, <무영탑>, <부활미수>, <사화산> 등이 있다. 장편으로는 1965년 「사상계」에 발표한 <태양의 아들>과 1967년 「세대」에 발표한 <청동기>가 있다.
지금까지 이루어진 그의 소설에 대한 평가는 “실존주의적 경향이 짙은 사상소설이요, 관념소설이요, 형이상학적 소설”이라는 것인데, 주로 내용의 특이함과 난해성이 문제가 되어 왔다. 특히 전통적인 소설기법을 대담하게 무시하고 거침없이 쏟아내는 주관적․관념적 서술, 알레고리의 신비적 이미지, 난삽한 사변적 문체, 그리고 작중인물들을 통한 반전통, 반도덕의 시도 등은 장용학 소설의 특징적인 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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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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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정희모, 『1950년대 한국문학과 서사성』, 깊은샘,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