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근찬의 흰 종이 수염 연구

소개

하근찬의 <흰 종이 수염>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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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2.1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2.2 어떻게 나타나고있는가
3.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서론

하근찬은 1931년 경상북도 영천군 영천읍에서 출생했다. 1948년, 전주사범학교를 중퇴하고 수년 동안 국민학교 교원생활을 하다가 학업에 미련이 남아 1954년 부산 동아대학교 토목과에 입학하여 공부를 계속한다. 1955년 『신태양』이 주관한 ‘전국 학생 문예작품` 모집에 단편소설 <혈육>이 당선된다. 또 이듬해에는 『교육주보』가 주관한 ’교육 소설 현장 모집`에 단편소설 <메뚜기>가 당선된다. 이에 용기를 얻어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응모한 단편소설 <수난이대>가 당선됨으로써 하근찬은 정식으로 문단에 나온다. 이후 <낙뢰>, <나룻배이야기>, <왕릉과 주둔군>, <일본도> 등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과 탐험, 시공사, 2000, p35.

일반적으로 하근찬은 일제 말기와 6.25와 같은 역사적 전환기에 농민이 겪은 수난의 현장을 잘 묘사한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은 1957년 데뷔작인 <수난이대>로부터 1970년대 대표작인 <야호>나<산에 들에>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이 식민지 말기와 6.25전쟁을 배경으로하여 전쟁이 농민들에게 미친 영향과 의미를 그리고 있다. 이런 그의 작품 경향은 1980년대 이후부터 일상사의 가벼운 신변잡기나 도시의 시정세태를 그리는 경향으로 바뀌어 가고 있지만 그것이 그의 문학의 본류가 아니고 보면 그를 세상의 평가대로 ‘농촌작가’, ‘농민작가’라 불러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는 자신의 창작기간 대부분을 역사적 변환기에 농민들이 겪는 애환. 슬픔, 한(恨)같은 것을 사실적으로 표현해내는 작품을 쓰고 있는 것이다. 정희모, 한국문학과 서사성,깊은샘,1998,p343.
<흰종이 수염>은 1959년 10월 <<사상계>>에 발표된 작품으로 <수난 이대>의 자매편이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소년 주인공을 내세워 한국전쟁 직후의 삶을 다루고 있다. 본고에서는 <흰 종이 수염>의 자세한 내용을 살피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의 작품세계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2.본론
먼저, <흰 종이 수염>의 서사단락을 나누어 살펴보면...
①사친회비를 못내 학교에서 쫓겨남
② 아버지가 징용 갔다가 2년 만에 돌아옴.

참고자료

· 정희모, 한국문학과 서사성,깊은샘, 1998, p343.
· 장석주, 20세기 한국 문학과 탐험, 시공사, 2000, p35.
· 신상범, 한국 전후 소설의 주제의 양상,공주 사범대학 교육 대학원, 1988, p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