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길을 읽고

소개

교양수업- 끝나지 않는길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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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책은 ‘나의 인생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했다. ‘훈련’, ‘사랑’, ‘성장과 신앙’, ‘은총’ 이렇게 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환자들과의 상담과 치료한 과정을 담은 내용들과 작가 자신의 생각, 기독교에 관한 이야기 등을 담은 다소 철학적이기도 한 책이었다. 특히 이 책의 첫 장의 훈련과 두 번째 장의 ‘사랑’부분에서 큰 감동과 깨달음을 느낄 수 있었다.
‘삶은 고해다’라는 말은 누구나 다 한번쯤은 생각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도 그러했겠지만 나 또한 그 이상에 대해서 생각해 보지 않았다.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문제와 어려움이 가혹하다고 불평만 했을 뿐, 이를 받아들이는 삶의 태도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듯하다. 삶이 고통스럽다는 것에 대해 ‘수용’하게 될 때 삶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게 된다. 비로소 삶의 문제에 대해 그 해답을 스스로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있으면 고통이 있고 그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들은 그 고통에 맞는 훈련을 통해서 고통을 해결해 간다. 힘든 일은 처음에 하고 즐거운 일은 나중에 하는 훈련, 아버지가 아이에게 관심을 기울여 사랑으로 대하는 훈련, 할 수 없다고 못한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시간을 가지고 해결하는 훈련 등등 여러 가지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훈련들을 통해 우리는 직면하는 문제에 대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다.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삶의 의미’는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전체적인 과정 속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이는 없던 용기와 슬기를 만들어 낼 뿐 아니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훈련이란 어린 시절부터 현재보다 미래의 가치를 위해 투자할 줄 아는 습관을 말한다. 현재를 적절히 통제하고 절제하며 또 포기할 줄 아는 습관을 가진 어린이, 청소년은 커서도 그 단 열매를 맛본다. 훈련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진정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할 때가 많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