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열강은 조선을 어떻게 개항시켰나?

소개

조선의 개항과정(병인양요,신미양요)에 대한 글입니다.

목차

1 서론
오늘날의 세계화



2 본론
병인양요·신미양요를 통해 알아본 서구 열강의 식민지 개척 방식



3 보충
이권 침탈의 역사
서구 열강과의 수교와 그 영향


4 결론
글로벌 시대와 대한민국

본문내용

1 시작하기에 앞서
며칠 전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특히 우리 대한민국은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내며 경쟁국이었던 일본을 가볍게 제치고 종합 2위를 차지해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요즘은 이렇게 아시안 게임을 비롯해 월드컵 혹은 올림픽과 같은 범세계적인 축제를 통해 지구촌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인터넷의 개발이 국경을 초월한 소셜 네트워크 구축을 도왔기 때문일 것이다. 나라 사이의 물리적 거리는 그대로이지만, 정서적·문화적·경제적 거리는 상당히 밀접해졌다. 메신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고, 어느 상점에 가도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 제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앞서 말한 월드컵 및 올림픽은 매번 성황리에 막을 내린다. 우리는 이처럼 국경의 구분이 무의미한 글로벌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세계가 19세기에 우리나라의 문을 두드렸을 때에는 오늘의 ‘훈훈한’ 세계 화합의 분위기와는 너무도 많이 달랐다.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사이 동·서 교역의 주역은 중동 및 지중해 인근 나라들이었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국력은 강했지만 교류를 할 때 다른 나라를 거쳐야 하는 것에 큰 불만을 품었다. 그들은 독자적인 루트를 확보하기 위해 항해를 시작했고 결국 많은 루트를 확보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 시기부터 해양을 제패하는 국가가 대세를 차지했는데 이로써 서구의 해양 진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국제 정세의 흐름은 우리나라를 비껴가지 않았던 것이다. 이제부터 서구 열강이 어떻게 우리나라의 문을 두드렸고 우리나라는 이에 어떻게 반응하였는지 낱낱이 알아보고자 한다.
2 본격적으로
서구 열강의 한반도 진출(침략)을 설명하기에 앞서 서구 열강의 식민지 개척 방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두 가지 방식이 있는데 하나는 선교사를 파견한 프랑스식이고, 다른 하나는 무역선을 파견한 미국식이다. 우선 프랑스식을 살펴보자.
① 병인년, 프랑스와의 불편한 접촉 ― 병인박해와 병인양요
흥선대원군이 천주교를 탄압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나 애초부터 천주교를 탄압했던 것은 아니었다. 당시 러시아는 부동항 확보를 위해 일본의 쓰시마를 점령하려 하였으나 실패하고 그 대안으로 한반도를 노리고 있었다. 흥선대원군은 이 위기를 프랑스 선교사들을 통해 극복하려고 했던 것이다. 흥선대원군은 한·프·영 3국 동맹으로 러시아의 남하정책을 막으려 했고, 당시 프랑스 선교사였던 베르뇌 Berneux, Simeon Francois(1814~1866). 프랑스의 천주교 신부
와 다블뤼 Daveluy, Marie Nicolas Antoine(1818~1866). 프랑스의 선교사

참고자료

· 1. 인터넷 ‘네이버 지식 백과’
· 2. 인터넷 ‘위키 백과’
· 3. 도서 <한국 근현대 사회와 국제 환경 제국주의시대 열강의 동아시아정책과 한국민족
· (신용하 지음, 나남, 2008)>
· 4. 도서 <한국을 둘러싼 제국주의 열강의 각축 (최문형 지음, 지식산업사, 2002)>
· 5. 도서 <이이화 한국사 이야기 17. 조선의 문을 두드리는 세계열강 (이이화 지음, 한길사,
·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