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활 속에서 자동차산업이 나가가야할 방향

소개

조선대학교 생활속의자동차 인터넷강좌 레포트입니다
경기불황 속에서 자동차산업이 나가가야할 방향

목차

Ⅰ. 서론
Ⅱ.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발전과정
Ⅲ.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구조의 변화
Ⅳ. 한국자동차의 문제점

본문내용

Ⅰ. 서론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차원의 실물경제 위기로 전이되면서 경기의 부침이 심한 자동차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주요국 자동차 수요가 2008년 하반기 이후 두 자리수 이상의 감소세로 돌아서면서 경제침체를 더욱 가속화하고, 특히 고용과 관련한 위기 상황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각국 정부는 자동차산업이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상징성을 감안하여 신속히 지원제도를 마련하여 집행하고 있지만, 2009년에는 수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세계 자동차산업은 일반적 경기순환 국면에서 나타나는 구조조정 양상을 뛰어넘어 근본적 산업구조 재편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특히 미국 빅3의 몰락에서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고용, 국제수지, 국가브랜드, 기술파급 효과 등에서 자동차산업은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기 때문에 경기 상황에 대하여 각 경제주체들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정부는 노후차량 교체에 대한 보조금을 통하여 내수를 진작시킴으로써 자동차산업이 위기로부터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섰다. 그러나 이러한 경기순환에 대한 대처 이외에 쌍용자동차의 부도와 법정관리, GM대우의 모사 위기의 파급과 유동성 부족 등은 우리나라에서도 보다 근본적인 산업구조 재편에 대한 논의들을 제기하도록 하고 있다.
불황기에는 내구소비재의 수요가 타격을 입는 경우가 많아 자동차산업의 경우 경기 부침이 심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당연히 이번 불황을 맞이하여 지난 4월까지 내수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비 14.9%나 줄어들었다. 그러나 보다 큰 타격은 세계 경제의 동시 불황으로 인하여 수출부문에서 나타났는데, 같은 기간에 무려 35.4%나 수출이 줄어들었다. 2002년을 예외로 하면 지난 1998년 이후 수출이 내수보다 언제나 많았고, 2008년의 경우 해외 현지생산을 빼더라도 수출대수가 내수 판매대수의 2.3배에 달하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해외 수요의 침체는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에 심대한 타격을 줄 것임을 쉽게 짐작해 볼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