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발견

소개

수학의 발견이라는 오래된 책을 읽고난 후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미분과 적분 강의 시간에 교수님께서 `수학의 발견`이란 책을 권해주셨다. 교수님께서 직접 소장하고 계신 책을 보니 두께도 얇고,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2시간 정도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아갔다. 도서관에는 총 2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었는데 그 중 한권은 이미 대출 중이었고 다른 한권이 남아 그 책을 찾아가보니 책의 상태가 거의 내용만 보존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하게 낡고 곧 자연 분해 될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아무튼 그 책을 읽어보니 크게 세편의 대화로 수학에 대해 이야기해 놓았다.
평소 수학이라는 학문에 대하여 그리 좋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던 나에게 와닿은 이야기는 그 중에서도 첫 번째 소크라테스와 히포크라테스의 대화였다. 그들의 대화는 수학이란 무엇이며 우리가 왜 수학을 배워야하는지에 대하여 차근차근 그 해답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좋은 성적과 최종적으로 더 나은 대학교를 가기위해서 그저 기계적으로 수학 공부를 했던 나에게 있어 수학이란 과목은 나의 숨통을 조이던 과목이였다. 특히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공부했던 고등학교 시절의 수학 공부 방식이 어쩌면 지금 내가 수학을 싫어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겠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