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정제를 읽고

소개

미야자키 이치사다의 `옹정제`를 읽고

목차

◦ 저자약력
◦ 역자약력
◦ 내용소개
◦ 감상 및 평가

본문내용

◦ 저자약력
미야자키 이치사다
역사학자 미야자키는 1901년 일본 나가노 현에서 태어나 1995년 타계했다. 교토(京都) 대학 문학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평생을 교토대학 교수로 있었으며, 1960년과 1965년 사이에는 파리·하버드·함부르크 대학에 객원교수로 초빙되기도 했다. 중국사의 거의 모든 분야와 서아시아사에 걸쳐 방대한 연구업적을 남겼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九品官人法の硏究>, <科擧>, <アジア史硏究> 1-5, <論語の新硏究>, <水滸傳> 등 다수가 있으며, 1991년에는 모든 그의 저작을 한 데 모은 <宮崎市定全集>(전24권)이 간행되었다. 일본 동양사학계의 거두 미야자키 이치사다는 전형적인 전기형식으로 ‘옹정제’의 전기를 썼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양심적이었던 희대의 독재군주 ‘옹정제’의 초상화를 엄청난 양의 사료를 섭렵하여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 역자약력
차혜원
1963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사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교토(京都)대학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논문으로 <명청대 인사고과정책 연구―제도, 이념, 현실>과 <청초 고과제도의 성격변화―순안어사의 폐지를 전후하여> 등 여러 편이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 강사이다.

◦ 내용소개

(1)고뇌하는 노황제

옹정제의 아버지인 강희제는 자식이 매우 많았다. 자식들 중 이아거만이 적자였기 때문에 그는 이아거를 황태자로 정했다. 그런데 황태자 책봉은 뒷날의 후회로 이어진다. 원인의 첫째는 황제 강희제가 황태자 신상을 배려하여 정인군자들에게 맡겼던 것이고, 둘째는 답답한 나머지 황태자가 패거리를 만들어 놀면서 야심가들의 청탁을 받아 아버지인 황제에게 부탁을 하여 결국 정치상의 밀실공작을 용납하게 된 것이다. 밍주 다음으로 나타난 붕당의 보스인 송고투는 미래의 번뜩이는 황태자를 끌어들여 지위와 권력을 높인다. 그러자 태양이 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