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극이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뮤지컬 빨래.
- 최초 등록일
- 2010.11.29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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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사극이론의 관점에서 바라본 뮤지컬 빨래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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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사극이론과 현대연극
뮤지컬 ‘빨래’ 감상문
‘서울살이 몇 해인 가요?’ 뮤지컬 빨래에서 들을 수 있는 첫 소절이다. 서울에서 산지 15년째인 내가 본 첫 번째 뮤지컬 빨래. 우선 나로 하여금 이렇게 좋은 뮤지컬을 볼 수 있게 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뮤지컬에 대한 감상은 일단 미루고 우리수업 서사극이론과 현대연극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서사극의 관점에서 이 뮤지컬을 분석, 고찰해 보고 다른 서사극과의 비교를 통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적용시켜 보려고 한다.
그전에 서사극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서사극의 창시자인 브레이트에 대해 알아보고 그가 창시한 서사극에 특징에 대해 먼저 알아보려고 한다. 브레이트는 서사극과 전혀 다른 특성을 지닌 그리스비극을 보면 소모적인 연극이라 느꼈다. 그리스 비극은 공포의 감정과 연민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게 특성인데 관객들은 그리스 비극을 보며 극중 인물들과 동화됨을 느끼고는 그들의 감정을 느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극이 끝남과 동시에 관객들은 현실로 돌아오게 되며 극중에서 느꼈던 감정은 남아 있지 않은 채로 극장에 들어갈때의 느낌과 똑같은 느낌으로 극장을 나오게 된다. 브레이트는 이런 그리스 비극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다. 브레이트는 철저한 마르크스 주의자였는데 그는 암울하고 어려운 현실을 바라보며 문학 연극을 통해 현실을 변화시키려고 했었다. 하지만 그리스 비극과 같은 문학으로는 감정의 해소작용만 할뿐 독자나 관객들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는 연극이란 관객들에게 교훈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첫 번째 방법으로 그는 무대와 객석의 분리를 이용했다. ‘낯설게 하기 효과’를 이용해 브레이트는 관객들이 연극에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고 관객들을 판단하는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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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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