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을 읽고

소개

이승만 대통령이 저술한 일본군국주의의 실상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실제로 이승만은 미·일 간의 전쟁을 경고하기 위해 이 책을 썼을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에 의해 원제『Japan Inside Out』로 출간된 이 책은 일본의 군국주의의 실체를 밝히고 만행을 고발함으로써 미·일 간의 전쟁의 예측하고 미국이 왜 이러한 일본에 맞서야 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대처해야 하는 지를 상세히 설명한 논리적 글의 서적이다. 이 책은 1941년도 발간된 저서로, 본 감상문에서는 번역판인『일본군국주의 실상』(1988판)을 통해 그가 이 책을 통해 주장하고자 한 것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했던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책의 15개 파트를 임의적으로 ‘일본의 실체’, ‘미국의 일본에 대한 무지’, ‘미국의 역할’ 중요 3개 파트로 나누어 설명하고자 한다.
1. 일본의 실체
이 책에서 이승만이 가장 강조하고 전하려 했던 주요내용이 바로 일본실체와 그에 대한 미국인의 대응방식 전환이었다.
일본은 황실의 황제를 하늘의 제황인 덴노라고 부른다. 이러한 덴노는 군주의 자리에서가 아닌 천지의 구현체로써 세계의 지배자로 여겨지며 국민들 역시 모두 신격의 일부로써 야마도 민족이 계승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른 모든 민족들은 이보다 하급에 속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여기서 저자가 가장 문제되는 것으로 본 것은 바로 일본인들이 이것들을 근거로 하여 마까도 아래 천하를 정복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이는 덴노야말로 우주의 유일한 지배자이며 그의 군대가 세계를 구하기 위하여 파견되며 세계평화는 오직 일본의 주권을 통해서만이 얻어 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신성은 영토확장을 목적으로 무사숭배 현상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거의 종교와 같은 것으로 제국을 위해 죽는 것이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라는 태도를 갖게 된 것이다. 즉, 이러한 일본의 신성사상은 군인들을 전쟁을 위한 병기로써의 정신무장이 이미 완료되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러한 일본의 전쟁준비는 다나카 메모를 보면 더욱 확실히 진다. 다나카 메노는 히틀러의 나의 투쟁과 같이 세계의 지도를 뜯어 고치기 위한 군사계획서로 쓰여진 것이다. 비밀에 붙이려 했던 이것이 한 한국인에 의해 밝혀지면서 일본은 세계를 일장기로 물들이기 위한 모든 전쟁 구상이 만천하에 들어났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참고자료

· 일본 군국주의의 실상(이승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