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국의 정체성

소개

만주국의 정체성에 대해 작성한 글입니다.

목차

Ⅰ. 만주국 연구동향
Ⅱ. 만주국인과 조선인
1. 민족 정체성 규정과 滿洲國
2. 滿洲國人은 누구인가?
3. 滿洲國 內 朝鮮人
1) 蒙古人
2) 滿人
3) 일본인
4) 조선인
Ⅳ. 결론-유동적 관념으로서의 민족

본문내용

만주국은 상술한 바와 같이 여러 민족으로 이루어지고 또 국제적 지위가 불안정하여 그 구성이 매우 복잡하였다. 만주국은 이런 여러 민족을 어떤 방식으로든 통제를 가하며 하나의 민족성을 확립하려고 하였다. 그것이 바로 민족협화였다. 그러나 ‘민족협화’를 내건 만주국의 민족문제는 간단치 않았다. 민족협화는 애초부터 박약한 아이디어였다. 협화는 한 쪽 방향으로 진행하다 다른 방향에서는 막히는 그런 불완전한 것이었다. 그리고 만주국인은 현대사회의 여타 민족들처럼 영광스러운 과거를 추적할 수도, 신화를 만들어낼 수도 없었다. 청조의 지배세력이었으나 신해혁명으로 몰락한 만주족이 만주에 대규모로 살고 있었다면 만주국의 민족형성 작업이 쉬웠을 가능성도 있다. 나라 이름과 영토가 이들에게 호소력이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럴 경우의 문제점은, 만주국 건국이 만주족들에게 청조를 복원하려는 노력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청조복원과 무관함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일제는 초기 2년간 괴뢰황제 푸이의 즉위를 미루어 왔다. 오히려 만주족의 존재와 과거가 억제된 흔적이 있다.

결론의 일부입니다.

참고자료

· ■ 국내논문
· 조선통신사 편, <<1948년판 조선연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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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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