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자 타르탈리아에 대하여

소개

수학자 타르탈리아에 대한 소개글

목차

<타르탈리아의 일생>
<3차방정식에 대한 일화>

본문내용

타르탈리아<Tartaglia, Niccolo>(1499~1557.12.13)

이탈리아의 수학자·물리학자.
본명은 니콜라 폰타나(Nicola Fontana).
어린 시절에 프랑스 병사의 칼로 혀에 부상을 입고 말더듬이가 되어 tartaglia(말더듬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순전히 독학으로 수학을 공부하여 밀라노의 거리에 ‘수학 컨설턴트’ 점포를 열고 포술사(砲術師)·상인·침몰선 인양업자 등 온갖 방면으로부터의 수학상의 질문을 풀어 주는 것으로 생계를 이었다. 수학은 그의 생계를 이어가는 끈이었다. 하지만 그는 거기서 노력을 멈추지 않고 더욱더 노력하여, 30살이 되기 전에 베니스의 수학 교수가 되었다.
삼차방정식의 해법을 둘러싸고 카르다노와 그 선취권(先取權)을 다투지만, 그의 발표가 카르다노보다 늦은 탓으로 그에 뒤진 것으로 되어 있다. 크게 낙심하여 일을 할 의욕을 잃어버린 그는 당시 집필하고 있던 책을 10년이 지난 되에야 출판할 수 있었다. 그는 결국 자신이 알아낸 공식을 자기 손으로 발표하지 못하고 시름시름 앓다가 1559년,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타르탈리아의 최초의 저작인 <새로운 과학>(1537)에는 포술 문제가 다루어져 있다. 그 안에는 이를테면, 평면과 45° 각도를 이루어 포탄을 발사하면 그것이 가장 먼 거리까지 간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왜 그런가 하는 증명은 되어 있지 않다. 1546년에 출판된 <다양한 문제와 발견>안에서는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 포술, 축성술, 3차방정식의 해법,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방법 등이 논의되어 있다. 1556년에 출판된 <개론>은 수학교과서이다.

참고자료

· 『수학의 천재들』, 오승재 편역, 경문사, p185-197
· 『수학사와 수학이야기』, 신항균, 무지개사, p264-265
· 『교과서를 만든 수학자』, 김화영, 글담출판사,p9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