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 탐방기

소개

인권법이라는 선택교양과목시간에 A+을 안겨준 리폿입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국가인권위를 직접 방문하고 그과정에서의
인권위의 역할과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방문과정에서 느꼈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진정성 있게 정리한 탐방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TV나 신문같은 언론매체를 통해 인권위원회의 권고사례를 접하면서 인권위원회의 존재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고, 서울시청부근을 지날 때마다 인권위원회의 이정표를 보면서 과연 인권위라는 기관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이 되고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곳일까 항상 궁금했었다. 그래서 이번 학기 인권법 강의의 마지막 시간은 내게는 한 학기를 통틀어 가장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다.
평소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인권위 기능, 조직, 업무수행에 대해 상당부분 알게 되었지만 백문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인권위를 직접 방문해서 보고 듣고 느끼면서 한결 더 몸에 와닿게 된 것 같다.
일단 인권위의 문을 처음 들어섰을 때의 느낌은 다른 기관과 비교했을 때 뭔가 열려있고 개방적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창문으로 보이는 탁트인 서울시청의 잔디밭과 인권위 입구에 붙어있는 학생들의 글로 구성된 타일형태의 장식물은 특히 인상 깊었다. 처음에 인권위를 생각했을 때, 국가의 인권 사항 전체를 대변하고 중요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견해를 표명하는 기관인바 여타 공공 행정기관처럼 딱딱하고 엄숙한 분위기일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갔을 때 느낌은 편안했다.
특히 친근한 어조와 청중을 배려하는 태도를 보여준 친절한 교육 담당 여직원 덕분에 인권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더 집중력을 가지고 경청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