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해자와 단옥재 비교정리

소개

설문해자의 간단한 설명
단옥재의 간단한 설명
설문해자와 단옥재의 간단한 비교

목차

없음

본문내용

허신 <설문해자>
설문해자는 허신에 의해 한나라 때 쓰여졌다. 거의 2000년 전의 쓰여진 것으로 그 자체의 원본은 지금 찾아 볼 수가 없다. 지금 볼 수 있는 것으로는 당대 목종 즉위 무렵의 당초본이다. 그러나 그나마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설문의 각 부수별 문자해설 순서는 먼저 그 부수에 대해 설명을 하고, 그 부수에 속해있는 다른 글자들을 나열한다음 설명한다. 나중에 설명한 문자의 숫자를 문과 중으로 나누어 기록해 놓았다. 설문의 글자를 해설하는 과정은 어느 글자의 뜻을 설명하는 부분과 부수적으로 다시 설명하는 부분 그리고 만들어진 원리를 설명하는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신의 설문해자가 널리 알려진 까닭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첫 번째가 허신의 독창성이 엿보이는 편방편자법(偏旁編字法)이다. 편방편자법이란 우선 부수를 나누어 분류하고 모양이나 뜻에 따라 서로 연관시켜 한자들을 정리한 것이다. 배열순서는 일 ( 一 ) 부에서 시작하여 해 ( 亥 ) 부이다. 총 540개의 부수는 모양이 비슷한 것들을 모와 순서대로 배열했다. 형상의 최소 단위들을 추출하고 그 단위 아래에 만여 개의 문자가 모이도록 한 것이다. 이 것이 바로 부수의 위대한 탄생이다. 이런 편방편자법은 찾고 싶은 사람이 찾기 쉽게 정리하였다는 점에서 큰 뜻을 가진다. 배열 원칙으로 중요한 뜻을 가진 글자를 먼저 그리고 중요하지 않거나 나쁜 뜻을 가진 글자를 뒤에 배열하였다. 또 특정이름을 가진 고유명사를 앞에 일반 명사는 뒤에 배열하였다. 모양이 비슷한 글자들을 같이 배열하여 찾아보기 쉽게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