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광에 대하여

소개

중국 최고의 재상 중 하나로
현재까지 중국에서 추앙받고 있는
사마광의 일생과 자치통감
그리고 그의 영원한 맞수 왕안석에 대한 고찰

목차

유년시절
승승장구하던 관직생활
일생의 라이벌 왕안석과 정치적 시련
화려한 정계복귀 그러나...
일생의 역작 자치통감
Outro(사마광과 왕안석 그들에 대한 짧은 담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유년시절
사마광은 북송(北宋) 진종(眞宗)의 天禧 3년(1019년)에 부친인 사마지(司馬池)(979년∼1041년)가 지방관으로 부임했던 光州 光山에서 태어났다. 사마광의 이름인 ‘광光’은 바로 태어난 지역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사마광은 어려서부터 기지와 용기가 돋보였다고 한다. 이를 말해주는 유명한 옛이야기가 <소아격옹도 小兒擊甕圖>라는 그림으로 그려져 후세의 아동 교육서에도 자주 인용되었다. 어린 시절에 사마광이 친구들과 놀고 있었는데, 그 중 한 친구가 그만 물이 가득 담긴 커다란 항아리에 빠졌다. 같이 놀던 친구들은 놀라서 달아났지만, 사마광은 침착하게 큰 돌을 주워 항아리를 깨서 친구를 구출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사마광은 또 일찍이 역사에 흥미를 지녀 글방에서 배운 ≪춘추좌씨전 춘추좌씨전 - 공자(孔子)가 찬술한 춘추에 좌구명(左丘明)이 사건의 내용을 해설한 책이다
春秋左氏傳≫을 집에 돌아와 주위 사람들에게 가르쳐 줄 만큼 영특했다. 이런 영특함 덕분에 사마광은 스무 살 나던 해인 1038년 송나라 인종 때 과거 시험에 진사(進士) 갑과로 합격했다. 당시 장원 급제자는 황제가 내리는 꽃을 모자에 꽂고 축하연에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사마광은 사치스럽다는 이유로 그냥 들어갔다가 황제가 하사한 것을 거절할 수 없다는 지적 때문에 할 수 없이 한 송이만 꽂고 들어갔다는 일화가 있는데 여기서 그의 우직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승승장구하던 관직생활
사마광은 과거에 합격한 후 고속으로 승진했다. 나라에 큰 의식이 있을 때 절차에 따라 종친과 문무백관을 인도하는 직책인 봉례랑(奉禮郞)을 시작으로 관직에 몸담은 사마광은, 부친인 사마지(司馬池)를 가까이 모시려고 소주(蘇州)로 전근을 요청하여 소주판관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그 뒤 학문적 자질을 갖춘 사람이 주로 맡는 국자직강(國子直講), 시관각교감(試館閣校勘), 집현전교리(集賢殿校理)등을 역임했다. 37세 때는 재상을 지낸 방적의 추천으로 병주통판(幷州通判)을 지내면서 외직에 근무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영종(英宗)이 즉위하고 난 1064년 46세에 용도각직학사(龍圖閣直學士)가 되어, 2년 뒤인

참고자료

· 1. 중국천하 최고재상 37인과 한국, 김환태, (2002), 글힘
· 2. 자치통감, 박종혁 역, (2008), 서해문집
· 3. 금일산서, 요령연, 편집부우상 2004년 07기
· 4. http://baike.baidu.com/view/8118.htm?fr=ala0_1_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