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idiots (세 친구) Aal izz well(알 이즈 웰)

소개

[영화감상문][인도영화] 3idiots (세 친구, 세 얼간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자유로운 영혼, 란초와 그의 친구들이 펼쳐나가는 좌충우돌 성공스토리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너무 좋았다는 말 밖에는....꼭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도움이 될 좋은 영화에요^^
Aal izz well(알 이즈 웰)(All is well)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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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 날 우연하게 접한 이 영화는 교사를 꿈꾸는 나에게 있어 산뜻한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인도영화라는 점과 2시간30분정도나 되는 긴 영화여서 보다가 재미없으면 어떻게 하지 란 생각이 금세 사라졌다. 전체적인 영화의 스토리는 대학시절 신입생 때 기숙사에서 처음 만나게 된 ‘란초, 프라한, 라주’. 이렇게 세 친구의 좌충우돌 웃음이 터져 나오는 인생 성공이야기이지만 그저 웃다가 끝낼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영화 속에는 보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를 느끼도록 많은 메시지가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등장인물 각자가 보여주는 삶을 대하는 방식과 독특한 성격이 너무 매력적이었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다른 신입생들과는 달리 독특한 행동으로 튀었던 란초. 그는 두 친구의 삶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고, 영화를 감상하는 나의 머릿속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다. 사실 란초와 두 친구가 주인공이지만, 이들이 빛날 수 있었고 이야기 전개가 흥미진진할 수 있었던 것은 이들이 다니는 대학의 총장 덕분이다.
바이러스 총장. 원래 이름은 이게 아니지만 영화 속에서 항상 불리는 별명이어서 이렇게 기억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갓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경쟁의 당위성을 강조했고 결국 세상은 1등만을 기억할 것이라고 가르쳤다. ‘뻐꾸기는 남의 둥지에 자기의 알을 낳고, 결국 다른 새의 알은 떨어뜨려버린다’ 라고 말하면서 인도 최고의 대학 ICE대학에 지원 했다가 탈락한 수 천 명의 지원서를 200명의 신입생 앞에 쏟아버리면서 ‘이게 너희들이 떨어뜨린 알들이다. 경쟁 아니면 결국 죽음뿐이다.’ 라고 말하는 그의 첫인상은 얼음송곳처럼 날카롭고 냉철했다. 그의 교육관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