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공존
- 최초 등록일
- 2010.10.09
- 최종 저작일
- 2007.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소명과 학문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예전에 있던 공산주의라는 거대한 적을 잃어버린 정치세계는 서구인들에게 훨씬 안전해졌다. 전쟁의 위협은 사라지고 이제 더 이상 대문 앞에서의 핵 대결을 벌일 필요도 없어졌다. 하지만 일상 세계는 조금도 안전해지지 않았다. 전 세계적으로 얽혀가는 경제망의 증가 그리고 그에 따른 거래와 금융, 통신의 가속화. 대규모 인구이동 때문이다. 헌팅턴은 이정표를 약속한다. 헌팅턴에 따르면. 세계사는 국가간의 대립과 이데올로기 간의 대립을 마치고 이제 ‘문명’ 간 대립 단계에 들어섰다. 그는 특이하게도 세계의 문명을 종교를 구심점으로 나눈다. 헌팅턴은 현대 사회의 ‘탈신화화 경향’을 무시하고 종교 근본주의를 더 중요하고 결정적인 경향으로 파악한다. 그는 세계 문명을 다음과 같이 분류한다. 서구 기독교 문명: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주 동방 정교 문명: 슬라브 그리스 이슬람 문명 중부아프리카에서 근동을 지나 중앙아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산재 아프리카 문명 인도의 힌두 문명 일본 문명 유교 문명: 중국과 그 주위의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헌팅턴은 라틴아메리카 문명이 독자적인 것인지, 서구 기독교문명에 속하는 것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헌팅턴은 동서 갈등이 끝난 뒤의 새로운 세계를 해석했다. 헌팅턴의 새로운 세계 해석 시도가 내보이는 명백한 오류와 잘못된 인식 가운데 몇 가지 예가 있다. 첫째 헌팅턴은 ‘이슬람의 피 묻은 경계선’ 이란 명제를 내세우며 이를 통계적으로 입증하려고 시도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