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적이해] 영화 '나비' 에서 나타나는 일상의 모습

소개

영화를 좋아하지만..'나비'는 저에게 무척이나 어려운 영화였거든요..나름대로 머리짜서 고민해서 쓴 레폿..생각만큼 결과도 좋아서 뿌듯했던 기억이 있네요..^^ 부디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수 있기를..

목차

1) 영화 '나비' 에서 나타난 일상의 모습과 행동들, 그 의미
2) 영화 속에서의 일상과 실제에서의 일상
3) 영화 속에서 엿보이는 일상 속의 행복과 불행
4) 영화 '나비' 속의 일상에서 주는 교훈과 영화 속의 일상이 주는 의미

본문내용

영화 '나비' 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바로 내 옆에서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이 현실성을 띄고 있으면서도 환타지적인 성격을 띄고 있다. '나비'는 우선적으로는 SF영화의 외피를 두르고, 망각의 바이러스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고 있지만 묵시록적 SF가 설파하는 암울한 세계관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인다. 납이 섞여 끊임없이 내리는 비나 그 비 때문에 생긴 납중독 등 비록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한 자락 깔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결국 이야기를 진행시키는데 거의 아무런 역할도 하고 있지 않다. 산성비는 현재의 환경문제를 고려하여 미래에 있을 법한 일로 설정하여 넣은 소재임에도 설득력 있게 현실적으로 보여지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여행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보여 주는 것에 관심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게다가 여정을 더듬어 가는 이야기는 불성실하게 까지 보일 정도로 느릿하고, 때로는 갈피를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어수선하게 진행된다. 이는 곧 일상이지만 일상으로 보이지 않는 아이러니의 구성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