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주사진전 감상문

소개

박선주 사진전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갤러리룩스에서 열리고 있는 타자라는 주제의 박선주사진전이었다. 저번주에도 이 곳에서 김은영 `Unseen`을 보았어서 인지 낯설지 않았다. 전시회에 들어서자 그 전과 같이 고요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사람은 없었고 그리고 그곳에 남자 한 분과 여자 한 분이 계셨다. 사진을 찍어도 되겠냐고 여쭤보았을 때 남자분께서 옆에 있는 사람이 이 사진전의 작가이니 이분께 이야기 해보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이런저런 사정을 이야기하고 미술전공자라고 이야기하니 선뜻 허락해주셨다.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으로 이 사진에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와 피부색이 다를 뿐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자니 외국이 그리 멀게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에는 인물의 일부분을 포착하여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 촬영되어진 일부분을 보아도 사진 속 인물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왼쪽사진은 마치 누군가를 기다리거나 차를 기다리는 모습이고 인물배치를 화면에 가득차게 하여 한 장소에 정지되어 있다는 느낌을 준다. 반면, 오른쪽의 사진은 남녀가 어딘가로 향하는 보습으로 구도를 왼쪽처럼 인물 모두가 화면에 차도록 촬영하지 않고 배경 반 인물 반으로 구성되어져 사진 속 인물들이 계속 진행하여 걸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이 두 사진은 벽에 나란히 붙여졌는데 확실히 대비되어져 각자의 특성이 더 잘 드러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