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맨딩하이츠 감상문 (1,2부)

소개

현대사회와 복지 수업에서 제출했던
커맨딩하이츠 1,2부 감상문입니다.
꼭 현대사회복지 수업이 아니더라도 커맨딩하이츠 감상문이 필요하신분들께는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에 본 커맨딩 하이츠(Commanding Heights) 1부는 시장기반경제체제와 국가계획경제체제의 두 이념 중 무엇이 바람직한 경제체제인지에 대한 과거 1세기 동안의 치열한 이념대결을 다룬 경제다큐다. 역사의 순서대로 흘러가는 이 다큐는 먼저 제 2차 세계대전 시기를 보여주며 세계를 둘로 나누기도 하는 등 인류의 삶과 사유에 많은 영향을 미쳤던 두 이념의 대표자들을 소개한다. 이는 바로 연합국 전시 계획경제 수립에 도움을 주었던 케인즈-“시장경제가 통제하기 어렵다고 생각해 상황이 어려워지면 정부가 개입해야한다.”와 반대적 입장에 있었던 하이에크-“정부의 경제 개입은 자유에 대한 위협. 시장이 자기조절능력이 있다.”이다. 이 영상은 두 학자들의 이론을 비교하며 한 국가의 경제를 주도하는 기간산업 또는 주도 세력을 의미하는 커맨딩 하이츠에 대해 정부와 시장, 둘 중 어느 쪽이 이를 주도해야하는지를 다루고 있다.
1930년대 초반에 시작된 두 학자간의 이념적 대결은 1936년 케인즈가 『고용, 이자, 화폐에 관한 일반 이론』을 발표하면서 이후 1970년대 초반까지 계속 득세하였다. 이는 정부가 지출을 확대해 완전 고용을 이루며 호황기에는 지출을 줄여 잉여자금 비축, 불황기에는 지출 늘려 실업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경제 정책이다. 그러나 1973년 1차 오일쇼크가 발생하면서 케인즈와 하이에크에 대한 평가가 뒤바뀌기 시작했다. 하이에크는 젊은 시절엔 자신의 이념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1974년 신자유주의의 이론적 기초를 확립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세계경제 학계에 부활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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