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겔과 마르크스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02.05.29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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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는 말
2.구조와 행위의 관계에 대한 맑스의 입장
3.Rigby의 생산력결정주의 비판
4.알튀세-주체없는 과정
5.부르디외의 계급론
6.Bob Jessop의 전략관계적 국가이론 :구조와 전략의 변증법
1)전략관계적 국가론과 관련된 최신 이론들
2)전략관계적 국가론의 방법론적인 전제
3)국가도출론(자본이론적 국가론=자본논리학파)의 비판적 수용
4)분석방법
5)전략관계적 국가
6)구조와 전략의 변증법
7)구조와 전략의 변증법의 내용
8)전략관계적 국가론의 의의
9)전략관계론적 국가론의 한계
7.맺는 말
본문내용
구조와 행위의 관계는 맑스주의 뿐만아니라 모든 사회과학에서 매우 중요한 쟁점이었다. 예를들어 베링턴 무어의 “독재와 민주주의의 사회적 기원”,스카치 폴의 “국가와 사회혁명”등을 비롯하여, 월러슈타인의 작업등 이 모든 것들은 ‘구조가 행위를 조건지우고 행위가 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와 행위간의 참된 관계’를 다루어 보려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구조화에 대한 문제의식이 영미 맑시즘의 전통에서는 페리 앤더슨,크리스토퍼 힐,에릭 홉스봄,E.P.톰슨등을 주축으로 역사유물론의 관점에서 역사를 재구성하려는 노력으로 나타났으며,구조와 행위주체라는 문제는 자본론 강독을 중심으로한 알튀세의 입장과 E.P.톰슨의 논쟁에 이르러 절정에 이르렀다.
페리 앤더슨의 지적처럼 맑스주의에서 구조와 행위의 관계는 역사유물론의 핵심적 문제였다. 왜냐하면 구조와 행위문제는 이행과 이행주체의 문제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사회구성체와 계급이론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구조를 중시하면 구조주의자,행위를 중시하면 자발주의자로 구분할 수 있으며,맑스주의 진영내에서는 경제주의와 주의주의(主意主義) 이는 페리 앤더슨의 구분이다.“역사유물론의 궤적”,새길,p.55
또는 경제주의와 인간주의이는 알튀세의 구분인데 알튀세는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로 구분된다. 물론 경제주의와 인간주의가 구조와 행위 이론의 양 극단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논자들은 이 양극단을 모두 극복하고자 한다. 그 중에서도 이 글에서는 경제주의의 극단젹 형태인 생산력결정주의를 비판하고 있는 S.H.Rigby와 중층결정,구조적 인과성등의 개념을 통해 역사를 ‘주체없는 과정’으로 파악하는 알튀세,‘이비투스’라는 개념을 도입한 부르디외의 계급이론,그리고 ‘전략적 행위’를 강조하는 Bob Jessop의 전략관계론적 국가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