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1950~1960년대의 한국현대문학사

소개

1950~1960년대의 한국 현대문학사의 흐름에 대하여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목차

Ⅰ. 서 론 :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 본 론 1. 전쟁과 혼란의 1950년대 문학
1-1. 전후 문학의 양면성
1-2. 현실에 대한 거부와 비극성의 극단화
1-3. 존재전환과 주체적 의지의 실현


2. 순수참여논쟁이 시작된 1960년대 문학
2-1. 전후 극복과 4.19가 불러낸 사실주의
2-2. 세속적 표준에 적응하는 수동적인 주체
2-3. 60년대적 허무주의와 욕망 표출
Ⅲ . 결 론

본문내용

지금까지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문학을 살펴보았다. 그 방향을 말하고자 한다면 역시 전후문학을 빼놓을 수가 없다. 민족상잔의 아픔을 그려놓게 만들었던 6.25와 분단 때문에 이 시기 문학의 제반내용과 구조는 6.25의 체험과 영향의 삼투적 성격과 기능을 배제할 수 없다. 그만큼 파괴와 폭력이 편재하는 전쟁의 시대였으며, 소설의 상상력 역시 이런 전쟁의 두려운 인위적인 재난으로서의 파괴성에 의한 피해를 묘사하거나 결여된 인간적인 따사로움의 휴머니티와 평화주의를 고양하는 두 개의 측면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 있다. 60년대에 들어서는 그 아픔을 극복해내기도 전에 4.19혁명이 터졌고 4.19는 전쟁의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던 한국 사회에서 자유와 권리에 대한 자기 각성, 사회적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 민족의 역사에 대한 신념 그리고 더 나아가 외세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다시 불러일으켜 놓았다. 이러한 의식은 문학에 전체의 나태와 무기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현실에서 벗어난 성향의 작가들도 4.19의 물결 속에서 자신들만의 영역을 고집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문학사를 연구하다 보니 당시의 사회적 배경이 작품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 작품에서 표현되는 작가들의 실존주의 혹은 모더니즘, 현실에 대한 희망의 소멸에서 점차 전후극복으로 나아가다 혁명이후 현실에 적응해가는 도시민, 그 사이에서 허무주의와 우울함을 가졌던 당대 사회를 살펴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1.단행본
· 이호규,「1960년대 소설 연구」, 새미, 2001
· 김택중,「현대소설의 문학지형과 공간성 연구」푸른사상, 2005
· 김진기 외 2인 공저, 「현대소설의 이해」보고사, 2004
· 배경열, 「한국 전후 실존주의 소설 연구」태학사,2001
· 구재진, 「1960년대 한국소설의 주체와 담론」삼지사, 2002
· 정찬영,『한국근현대문학의 재인식』,세종출판사. 2000
· 손창섭, 「잉여인간」,『한국소설문학대계』동아출판사
· 장용학, 『원형의 전설 외』동아출판사, 1995
· 김동리, 『김동리 전집』 현대문학사, 1995
· 2.논문
· 이은자, 「1950년대 한국소설에 나타난 지식인상 연구」,1994
· 우미희, 「김동리 전후문학의 연구」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