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소설 `개밥바라기별` 감상문 (3가지 부제)

소개

황석영의 소설
`개밥바라기별` 감상문입니다.
단순히 줄거리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3가지 부제로 단락을 나뉘어 감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문학의 이해 수업시간에 실제 제출되었던 자료입니다.

목차

<부제- 세상에 대한 회의>

<부제- 이유 있는 갈등과 방황>

<부제- 가족과의 조화도 필요>

본문내용

<부제- 세상에 대한 회의>
여느 성장소설과 큰 차이점은 없었지만, 주인공은 남달랐다. 학교에서의 자유를 억압하는 시스템에 복종하지 않고 자신만의 하고 싶은 꿈을 찾아 항상 돌아다닌다. 어찌 보면 누구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명문대학교에 진학을 해야 사회에서 인정받고 산다라는 생각이 우리의 뇌를 지배하고 있는지 모른다. 실제 인생에 있어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런 식의 방법으로 실천 하라라는 것보다는 앞서 말한 방법 같은 하나의 수단을 하나의 통념으로 알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주인공 ‘준’도 글쓰기를 좋아하고 이에 대해 토론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그 당시 교육에서는 제대로 발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학교 가는 것을 거부하면서 직접 돌아다니며 자아실현의 과정을 겪게 된다.

<부제- 이유 있는 갈등과 방황>
흔히 방황과 갈등은 문제 있는 행동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주인공 ‘준’은 정말 이유를 가지고 갈등과 방황을 경험하게 된다. 학교를 그만두고 ‘인호’라는 친구와 설악산에서 은거하며 무단결석을 하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단순히 무단결석을 하고 생각 없이 지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자기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글도 써보며 습작을 하면서 지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무전여행을 통해 친구와 다양한 지방을 돌아다니면서 마치 내가 여행을 한 것처럼 생동감 있는 인생의 경험 이야기를 독자에게 해준다.

참고자료

· 황석영 저 / 문학동네 / 2010.08.28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