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성, 결혼, 가족
- 최초 등록일
- 2010.08.24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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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과 결혼, 그리고 가족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적은 것입니다.
어떻게 써야할지 떠오르지 않을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열심히 적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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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사회에서 흔히 가부장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다고들 한다. 가부장제란 ‘가장이 가족성원에 대하여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가족을 지배․통솔하는 가족형태’를 의미한다. 가부장이라는 단어는 가족의 우두머리가 ‘아버지’임을 말한다. 사회 전반에서 연소자, 여자들에 대한 남성 지배를 제도화 하여 사회의 모든 주도권을 남성이 가지며, 여성에 대한 남성의 권력을 합법화 시키는 사회 구조화 된 제도라 볼 수 있다.
가부장제에서는 남성에게 우월적인 소득분배 방식을 발생시켜 남성의 지배권을 확립시켰을 뿐 아니라, 여성의 성적 자유를 제한하는 장치로도 기능하였다. 성과 결혼생활 뿐 아니라 모든 생활에서 남성과 여성 사이에는 소유와 종속의 관계를 확립시켰고, 여성이 출산한 자녀들에 대한 지배권 또한 남성들이 가지고 있었다. 조선 후기에 와서 강렬한 유교적 가부장제가 확립됨으로써 우리나라의 가부장제는 지금 까지 유교적 성격을 띠고 있다. 가장에 대한 가족 구성원들의 절대적 복종이 요구되고, 여자에게는 삼종지도와 정조가 강제됨으로써 남성과 가족에 대한 절대적 종속이 요구된다. 여성과의 강제 이혼을 법률적으로 보장하는 칠거지악이라는 장치가 마련되고, 철저한 내외법을 시행하여 여성이 사회 내에서 주체적 행위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막아버렸다. 따라서 여성은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객체적 존재로 머물게 된 것이다. 또한 남편은 아내를 노예 취급 하였다. 밥해주고 빨래해주는 단지 도구일 뿐이었다. 남자들은 부엌 근처에는 얼씬 하지도 않았으며 허드렛일은 항상 여자들의 몫이었다. 같은 여자인 시어머니들도 이러한 환경에 자라왔기 때문에 아들이 그렇게 여기는 것을 당연시 여겼으며, 며느리의 몫으로 돌렸다. 남편과 아내 둘의 성관계 에서도 서로 원해서 하는 것보다 아들을 낳기 위해 여성은 아이를 낳는 도구로 여겨졌다. 남편은 아내에게 원한 것은 자신과 사랑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성관계를 가지며 자신에게 정통의 자손을 낳아 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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