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관찰 보고서(피아제이론) 아동심리

소개

아동관찰 보고서입니다
아동 관찰 보고서(피아제이론) 아동심리 아동발달보고서

6세(2005년 7월 19일 생, 57개월)의 행동을 30분간 관찰하여
그것을 피아제 이론에 따라 분석한 것으로
아이가 의외로 그 나이에 맞는
일반적인 아동발달의 행동을 많이 보여주어
결과가 매우 뚜렷하게 나왔고 모범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동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피아제 이론과 대조하여 분석까지 하였습니다.

목차

관찰 아동의 인구학적 변인

관찰 내용과 피아제 이론에 따른 분석

본문내용

철사를 흔들어서 블록을 아래로 몇 개 떨어뜨린 후 친구들에게 “아래에 조각 몇 개 있게요!” 라고 문제를 낸다. “다섯 개!”라고 친구가 말하자 퀴즈 프로 MC의 억양을 흉내내면서 “딩동댕! 정답은~!!! 다섯! 개!! 입니다!”라고 말한다.
A는 전조작기에 나타나는 지연모방을 보이고 있다. 피아제는 아동이 전조작기에 들어서면서 모방대상이 눈앞에 없어도 동작을 모방할 수 있는 지연모방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했다. 실제로 A는 퀴즈 프로를 지금 보고 있는 것이 아님에도 그 말투를 잘 따라했다. A는 그 말투를 표상으로 기억하고 있다가 후에 재현한 것이다.
친구가 각 페이지에 집의 구조와 집과 관련된 사물이 그려져 있는 입체 책을 구경하자 A도 그 책을 본다. 입체 책에 있는 모형 시계의 바늘이 원래 6시를 가리키고 있었는데 이것을 보더니 A가 친구에게 “지금 밥 먹을 때야!” 라고 말한다. 옆의 아이와 함께 밥을 먹는 흉내를 내며 “맛있다, 쩝쩝!” 이런 말을 하면서 깔깔 웃는다.
이러한 행동은 전조작기의 상징적 사고에서 나타나는 상징놀이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는 여섯 시가 아니라 밤 9시지만 A는 모형 시곗바늘이 6시를 가리키는 것을 보고는 지금은 밥 먹는 시간이라고 말하고 밥을 맛있게 먹는 흉내를 낸다. 관찰한 아동은 현실에 존재하는 상태에서 벗어나, 머릿속에서 현실대상과는 다른 표상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창문 그림에는 태양이 그려진 종이가 끼워져 있어서 그 종이를 당겨 빼면 창문에 달 그림이 나타나고 종이를 밀면 창문에 태양 그림이 나타난다. A는 그 종이를 당겼다가 밀었다가 해서 낮, 밤의 그림을 빠르게 바꾸면서 “낮이다, 밤이다, 낮이다, 밤이다!” 라고 말하면서 깔깔 거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