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국가와 제국 - 그리스

소개

기원전 1100년경 미케네 문명이 몰락한 후 약 300년 동안 그리스는 ‘암흑시대’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미케네 문명 말기에 그리스로 이주해 온 도리아인과 선주민들이 암흑기 동안 이동과 정착을 거듭하면서 유럽 문명의 모태가 될 새로운 문명을 준비하였다.

목차

1) 아테네
2) 스파르타
3) 동맹과 갈등
4) 문화

본문내용

기원전 1100년경 미케네 문명이 몰락한 후 약 300년 동안 그리스는 ‘암흑시대’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미케네 문명 말기에 그리스로 이주해 온 도리아인과 선주민들이 암흑기 동안 이동과 정착을 거듭하면서 유럽 문명의 모태가 될 새로운 문명을 준비하였다.
암흑기가 지나고 기원전 8세기에 그리스 본토와 소아시아의 이오니아 지방에 수많은 폴리스(polis)들이 출현하였다. 원래 성채를 뜻하는 폴리스는 암흑기의 불안한 시대에 그 서원들의 재산과 토지를 지키려는 군사적 고도체로서 출발하였다. 폴리스들은 정치․종교․사업의 중심도시와 주변 농촌을 하나의 공동체로 포함시킨 작은 규모의 국가였다. 전형적인 폴리스는 중앙에 수호신을 모신 신전이 위치하거나 위기의 순간에 주민들이 피신할 수 있는 아크로폴리스(acropolis)라 불리는 요새화된 언덕이 있으며, 언더 아래에는 행정관과 시민들이 모여서 중요한 결정을 내렸던 공공장소 혹은 시장으로 활용된 아고라(agora)라는 광장을 가지고 있었다. 폴리스들의 관심사는 자유와 자치였으며 각기 정책과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도립된 공동체였다.
그리스를 대표한 폴리스는 아테네(Athens)와 스파르타(Sparta)였다. 아테네인은 민주적인 정치체제로 발전시켜 나아간 반면 스파르타인은 민주적인 정치체제로 나아가지 못하고 민주정과 과두정이 혼합된 정치체제를 채택하였다.

1) 아테네
민주정치의 발전
아테네 초기 정치체제는 상류 가문의 대지주인 귀족들만이 폴리스의 국정에 참여하는 귀족정이었다. 그러나 사회․경제․군사적 변화로 인해서 점차 평민들의 정치적 참여의 기회가 확대되면서 귀족세력의 정치 독점에 대한 도전이 생겨났다.
기원전 8세기 후반부터 그리스인들은 지중해 각지로 식민 활동을 확산시켰다. 식민 활동 이후 활발해진 교역활동과 수공업 생산에 힘입어 농민과 상인, 수공업자들이 성장하였다. 더욱이 기원전 7세기 중엽 소아시아의 리디아(Lydia)에서 사용되기 시작한 화폐는 상업과 수공업 생산을 촉진시켜 지중해 세계의 교역이 더욱 활발해졌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