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사의이해 리포트 - 영화 '300'을 통해 본 페르시아 전쟁

소개글

서양사 교양 수업에서 영화 '300'을 통해 페르시아 전쟁의 전개를 분석했던 학부 1학년 수준의 영화감상문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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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쟁의 흐름을 개괄하기에 앞서 우리는 영화의 1편과 2편의 차이점에 주목해야할 필요가 있다. 1편과 2편은 많은 의미에서 극명하게 대비된다. 일단 1편의 테르모필레 전투는 스파르타의 육군 병력이 주축이었고, 2편의 살라미스 해전은 아테네 해군 함대가 주축이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가장 선명하게 대비되는 것이다. 널리 알려지길 스파르타는 강인한 군대를 필두로 성장한 호전적인 도시국가였고, 그와 반대로 아테네는 철학자들의 지혜와 이성이 우선시되는 국가였다고 한다. 감독 또한 그러한 대비를 의도한 것인지 1편의 스파르타 군은 투지와 용맹으로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2편의 아테네 군은 열세에 몰린 상황을 지혜와 책략으로 헤쳐 나가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그리고 이러한 차이점은 스파르타 군의 붉은 망토와 아테네 군의 푸른 망토라는 상징적 대비로 치환된다.

참고 자료

헤로도토스, <역사>, 천병희, 숨, 2009.
YouTube, 최진기의 뉴스위크 42강, http://www.youtube.com/watch?v=fp4toXZh_9U.
두산백과(네이버), 페르시아 전쟁.
세계사 다이제스트(네이버), “우리는 이겼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