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2010)와 공동경비구역JSA(2000)의 강점과 단점 비교분석

소개

한국영화 수업에서 한국전쟁을 담은 영화인, 포화속으로(2010)과 박찬욱감독의 공동경비구역JSA의 강점과 단점을 비교 분석한 평으로 A+받은 레포트입니다. 포화속으로는 최근 자료라 어디에서도 찾기 힘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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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공동경비구역 JSA(2000)와 포화속으로(2010)는 두 영화 모두 남북 분단 문제를 다루었다는 점과, 개봉과 상영 당시 많은 논란을 가져왔다는 점이 공통적이다.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본 관객들은, 전혀 자살의 탄흔이 아님에도 자살이라 귀결된 김훈 중위 사건을 연상하여 당시 이 영화가 실제 사건이냐 아니냐를 두고 논란이 많았다. 또한, JSA 예비역 모임이라 자처하는 20여명이 제작사인 명필름에 잠입하여 이 영화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명예를 실추했다며 기물을 파손하고 제작사 직원들의 신변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었다.
영화는 동시대 현실의 요소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현실과는 다른 전체적인 짜임 관계를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대중으로부터 사랑 받는 예술로 자리잡아 왔다. 실화라고 밝히지 않는 이상 온전히 사실이라고 할 수 없고, 현실적인 주제를 가졌다는 점에서 온전히 허구라고도 할 수 없다고 본다. 따라서 사람들은 때로는 영화와 현실을 혼동하기도 한다. 남북 분단 문제는 아직 휴전 상태인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는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이기 때문에 비록 허구성을 띈 영화라고 할지라도 역사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보다 사실적인 묘사를 요구하기도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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