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기사에 대한 강평

소개

[통합교육의 이해] 교과목 레포트입니다.
장애인에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고 그에 대한 강평이 쓰여져 있습니다.
A+ 받은 교과목입니다.

목차

스크랩 ①
‘바리스타’ 꿈꾸는 지적 장애인들

스크랩 ②
‘스타킹’ 울린 시각장애인 가수…목소리의 비밀

스크랩 ③
한국판 ‘설리번 선생님’

스크랩 ④
여성 시각장애인 김현아씨 최초 美 로스쿨 합격

스크랩 ⑤
소수자는 ‘사람’ 만나기가 힘들다

본문내용

27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카페 그라나다에서 일하는 박동영, 김성미, 최경희(왼쪽부터)씨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지적장애인인 샘은 커피전문점에서 8년간 서빙을 하면서 커피 타기를 배우고 또 배운다. 결국 샘은 점장으로 승진하였지만 자신을 둘러싼 편견 앞에서 넘어지고 또 넘어졌다. 하지만 샘은 결국 다시 일어나 마침내 자신의 희망을 얻는다.’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아이엠 샘(I am Sam)’의 줄거리다.

‘샘’처럼 바리스타(즉석에서 커피를 전문적으로 만들어 주는 사람)를 꿈꾸는 지적장애인들이 있다. 26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있는 카페 ‘그라나다’에서 만난 김성미(여·34·가명)씨와 최경희(여·41·가명), 박동영(26·가명)씨가 그들이다.

천주교의 성 요한수도회가 운영하는 이 카페에서 이들을 비롯한 8명은 지적장애를 극복하고 커피를 뽑고 테이블을 치우며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

김씨는 “2007년 4월 카페가 문을 열 때부터 일을 시작했다”며 “이제는 커피도 맛있게 뽑고 계산도 잘 해 큰 커피전문점에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씨가 처음부터 이 일을 잘한 것은 아니었다.

냉커피와 뜨거운 커피를 구분하지 못해 냉커피를 주문한 손님에게 뜨거운 커피를 내주기 일쑤였다. 계산도 쉽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연습과 연습을 반복해 이제는 일반인처럼 일을 할 수 있다.

김씨는 “아직도 현금영수증을 해 달라는 손님이 있으면 겁이 나지만 또 연습을 하면 금방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바리스타 자격증 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꼭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고 웃음짓는다.

최경희씨와 박동영씨는 테이블을 치우고 그릇을 씻고 계산을 하는 일을 주로 맡고 있다. 최씨는 “계산을 하는 것이 어렵지만 재미가 있다”며 “지금도 집에서 가족들과 계산하는 것을 연습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별명이 ‘와플맨’이다.

지금은 팔지 않지만 얼마 전까지 이 카페에서 파는 와플 굽는 일을 박씨가 전담했다. 와플도 일정한 양의 반죽을 틀에 부어 정해진 시간 동안 구워야 하기 때문에 지적장애인인 박씨에게 쉽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박씨는 노력 끝에 결국 와플을 완벽하게 구워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