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포그래피 에밀루더

소개

타이포그래피 에밀루더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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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즘은 타이포에 대한 전시나 책자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것을 읽을까 고민해볼 정도로 책이 많아진 듯하다. 그만큼 활자 꼴은 디자인을 넘어 이미지로서도 다양한 분야에 시도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의 영역은 현재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보다 더 가까이 우리 곁에 와 있으며, 잘 만들어진 각각의 사이트나 웹페이지에서 정책적으로 타이포그래피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활자의 기원이나 활자 꼴의 형태에 대한 글은 많이 봐왔다. 에밀 루더도 역시 활자꼴의 형태와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고 더불어 디자이너의 태도가 중요핟고 언급한다.
포괄적으로 말한다면 순수미술이든, 디자인이든 국한 되지 않고 작가라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인 것 같다. 또한 창조적인 작가라면 그 시대의 스타일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라는 에밀 루더의 말은 나에게 새삼 충격을 줬다. 공통적인 부분이 있다면, 순수미술을 배우는 나에게도 시대의 스타일은 굉장히 중요한 점이기 때문이다. 좋은 작가라면 시대성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런데 에밀 루더가 잘못 된 것일까?
그만큼 그는 시대성보다는 작가의 태도를 강조한 것 같다. 타이포그래퍼의 자세에 대한 이야기들은 시대나 스타일을 뛰어넘는 이야기들로, 우리가 지금도 참고하고 귀 기울여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무엇이든 ‘의도’ 라는게 있고, 타이포그래피의 명백한 책무는 ‘쓰여진 정보를 정확히 전달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