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원인과 특성에 대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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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에대한 생각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서론
얼마전에 빵과 국수 등 밀가루 제품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갔었죠? 이유는 연료상승, 소비 계층의 확대, 투기 머니 유입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밀 곡창지대인 오스트리아의 큰 가뭄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일순 없고 지난 겨울과 봄에 걸쳐 약 3개월간 수돗물 제한급수사태를 겪은 태백시의 가뭄피해가 최대 2000억원에 달한다는 최근 기사를 통해서 심각성이 대두되었습니다. 농업용수까지 마시는 도서지역 주민들, 무덤으로 변한 수생동물의 천국, 전 세계적 이상 기후로 한반도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물은 축복받은 나라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 어렵습니다만 우리나라의 가뭄 원인과 특성, 가뭄의 해결책에 대해서 좀더 알아보도록 하자.


본론
가을철에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고 맑고 건조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저수율이 낮아지고 농작물 피해가 나타나는 등 가뭄으로 인한 피해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한반도에서는 보통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대륙에서 이동해 온 비교적 건조하고 한랭한 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에 오랜 기간 띠모양으로 정체해 있을 때 자주 나타나는데, 하늘이 맑으므로 야간에는 복사냉각이 심하고, 낮에는 태양 복사량이 많아서 기온의 일교차가 크고 실효습도가 낮다. 여러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적도의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서태평양의 해수온도 상승으로 동태평양에서 저수온 현상이 일어나는 해류의 이변현상인 라니냐의 영향도 있을 것으로 학자들은 보고 있다. 즉 라니냐로 인해 비가 내려야 할 때 내리지 않고, 오히려 내리지 않아야 할 때 많은 비가 쏟아지는 등 홍수와 가뭄 피해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가뭄은 심한 물 부족으로 인하여 피해를 겪는 기상 재해의 하나이다. 가뭄은 인류의 역사가 시작되면서부터 우리 인간의 큰 관심사가 되어 왔으나 오늘날에도 이
현상에 대해서는 인간의 힘이 완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뭄이 지속되는 시간적 규모는 짧게는 한 계절에서, 길게는 10년이 되기도 한다. 주어진 지표면에 내리는 강수 중에서 증발량에 의하여 대기 중으로 손실된 물을 제외한 양만을 우리들이 이용할 수 있는데, 이 남은 물이 실제 수요량 보다 적으면 가뭄이라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환경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