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부천식물원을다녀와서(식물원 방문후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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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부천식물원을다녀와서(식물원 방문후 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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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0월 15일. 높고 푸르른 가을하늘. 답답한 학교를 벗어나 식물원을 간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 숙제 때문에 나서긴 했지만 도시에서만 생활하던 나에게 식물원을 가는 것은 교외로 소풍을 가는 기분이었다. 카메라와 간단한 간식거리를 싸들고 과친구들과 함께 길을 나섰다.
내가 찾아간 부천식물원은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해 있다. 학교에서 출발하여 지하철 1호선 역곡역에서 내려 함께 택시를 타고 식물원 앞에 도착했다. 지하철역에서도 멀리 떨어진 곳으로 상당히 교외지역에 있었다. 교통은 불편했지만 공기도 좋고 언덕같은 낮은 산과 어울려 훌륭한 매치를 이루는 듯했다. 크기는 27,124m2 지하2층, 지상2층 규모의 온갖 희구식물을 볼 수 있는 식물들의 낙원이다. 2006년 11월에 개관하여 오래되지 않은 신식 건물이었다. 식물원은 크게 식물원 본관과 동물원, 생태식물원, 농경유물전시관으로 도심에 있는 것 치고는 상당한 규모였다. 생태식물관은 10월 말까지 공사중이어서 둘러볼 수 없었다.
먼저 본관인 식물원을 둘러보았다. 식물원은 크게 6part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 식물원 정문을 들어섰을 때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왼쪽 편에 있던 식물과 관련된 악세서리 샵이었다. 평소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수업시간에 만들었던 말린 꽃으로 장식한 열쇠고리, 시계, 핸드폰 걸이 등등 다양하게 있었다. 구매하고 싶은 욕구를 참고 중앙정원으로 향했다.
❶ 중앙정원 : 중앙에는 온실의 중앙에 위치하여 시선을 집중할 수 있는 거대한 수목과 영상모니터가 있어 교육적인 장소로 활용되고 있었다.
❷ 재미있는 식물관 : 식물원의 첫 관람 장소로 식충식물, 모양이 재미있는 식물, 움직이는 식물, 향기가 있는 식물 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❸ 수생 식물관 : 인공폭포와 연못을 조성하여 연못 안쪽으로 워터칸나 등 수생 식물이 있고 주변에는 고사리 같은 색다른 식물이 심어져 있다
❹ 아열대 식물관 : 아열대의 주수종인 야자류와 고무나무류가 풍성하게 우거진 밀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