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뜨료나의 집 독후감,비평문

소개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솔제니친의 마뜨료나의 집 분석 및 비평문입니다.

등장인물 소개와 작품의 배경 및 줄거리, 단락별 주요 특징등으로 비평해보았습니다

목차

<작가소개>

<인물 소개>

<작품분석>

* 왜 제목이 ‘마뜨료나의 집’ 일까??

본문내용

<인물 소개>

 이그나찌치: 마뜨료나의 집에서 하숙을 하는 이 소설의 화자.

[“저, 어딘가 철도에서 될수록 떨어진 곳에 수학교사의 자리는 없을까요? 그런 곳에 영주하고 싶습니다만..”]
철도에서 될수록 떨어진 곳: 이그나찌치가 살기 바라는 이상향. (마뜨료나의 집)

 마뜨료나: 또르포쁘로둑뜨의 따르이보노 마을에 살며 노동의 댓가없이 주민들을 도움

[마뜨료나의 둥근 얼굴에 감도는 미소 쪽이 내게는 더욱 귀중했다. 그 미소를 사진에 담으려고 무척 애를 썻지만, 언제나 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다. 싸늘한 렌즈를 돌리기만 하면 마뜨료나의 표정은 부자연스러워지든가, 아니면 이상할 정도로 근엄해지기 때문이다.]

 따뜻하고 순수한 마뜨료나의 미소도 싸늘한 렌즈 앞에서는 부자연스러워진다. 이때에 렌즈는 산업화를 상징.

[50리나 떨어진 교회의 세례식에 참석해서 다른 주전자 사이에 자기 주전자를 놓은 것까지는 좋았지만 세례식이 끝난 다음 여자들이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주전자를 가지러 갔을때 --마뜨료나는 늦어서 줄 뒤에 있었지만--마뜨료나의 주전자는 사라지고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주전자 대신에 다른 그릇이 남아있지도 않았다. 마치 악마가 빼앗아가기라도 한 듯이 주전자는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만 것이다.]

 성수가 들어있는 주전자가 사라짐. 마뜨료나의 훗날 죽음을 예상하는 복선

[나는 문지방을 넘어 부엌으로 들어갔다. 탁주의 악취가 코를 쿡 찌른다. 마치 싸늘하게 식은 옛 전쟁터같다. 주인을 잃은 걸상이며 벤치, 떼굴떼굴 구르고 있는 텅 빈 술통, 아직도 약간 남아있는 술병, 수많은 컵, 먹다남은 청어와 파, 잘리고 뜯겨진 돼지비계.]

 이그나찌치가 확실히 마뜨료나의 죽음을 알기 전에 죽음을 예고하는 듯한 표현.

[새벽녘에 여자들은 마뜨료나의 시체의 나머지를 썰매에 싣고 더러운 자루를 덮은 다음 건널목으로부터 운반해 왔다. 시체를 씻기 위해 자루를 들쳐보니 참혹하기 그지없다. 두 다리와 동체의 절반과 왼쪽 팔이 없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