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경부주 대학 성의장 부분

소개

성의장 부분을 작성한 리포트로써 인간의 본성이 무엇인지를 성의장을 읽고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심경부주에 관련된 자료로써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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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大學所謂誠其意者는 毋自欺也니 如惡惡臭하며 如好好色이 此之謂自謙이니 故君子는 必愼其獨也니라 小人閒居에 爲不善호되 無所不至하다가 見君子而后에 厭然揜其不善하고 而著其善하나니 人之視己如見其肺肝然이니 則何益矣리오 此謂誠於中이면 形於外니 故君子는 必愼其獨也니라 曾子曰 十目所視며 十手所指니 其嚴乎인저 富潤屋이요 德潤身이라 心廣體胖하나니 故君子는 必誠其意니라.

<<大學>>의 이른바 ‘그 뜻을 성실히 한다’는 것은 스스로 속이지 마는 것이니, 惡을 미워하기를 惡臭를 싫어하듯이 하고 善을 좋아하기를 好色을 좋아하듯이 하여야 하니, 이것을 自慊이라 이른다. 그러므로 君子는 반드시 홀로 삼가는 것이다. 小人은 한가로이 거처할 때에 不善한 짓을 가리고 善함을 드러낸다. 남들이 자기를 보기를 그의 肺腑를 보듯이 할 것이니, 그렇다면 무슨 유익함이 있겠는가. 이것을 일러 ‘中心에 진실(가득)하면 外面에 나타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君子는 반드시 홀로 있을 때를 삼가는 것이다. 曾子가 말씀하기를 “열 눈이 보는 바이며 열 손가락이 가리키는 바이니, 무섭구나!” 하였다. 富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德은 몸을 윤택하게 하니, 德이 있으면 마음이 넓어지고 몸이 펴진다. 그러므로 君子는 반드시 뜻을 성실히 하는 것이다.

誠意(성의)란 毋自欺(무자기)이다. 속인다는 것은 참된 마음(善)과 거짓된 마음(惡)이 대립하는 상태이다. 내가 어떤 사람을 싫어하지만 겉으로 티 안내고 웃는 낯으로 대한다면 스스로 갈등을 면하기가 어렵다. 주자는 선을 행하고 악을 물리쳐야 함을 알고도 마음의 발동이 아직 그것을 이행하지 못한 상태를 자기(自欺)라고 하였다. 이것을 다른 말로 이야기 한다면 人心과 道心의 갈등이라고 표현한다.
誠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지고 있는 본질이며, 그 본질은 사람이 살아가는 터전이다. 즉, 誠은 마음의 근원이며, 正體性(정체성)이다. 여기서 정체성이란 선과 악을 분별하여 선을 바르게 가꾸고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주자는 ‘誠은 함이 없고 幾는 善惡이 있다’ 하였다. 이 말은 未發(미발) 전에는 善만 있고 惡이 없다는 것을 뜻하지만 己發(기발)했을 때에는 惡이 생길 幾微(기미)를 가진다는 것을 뜻한다. 나름의 말로 해석한다면 원래 사람은 착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주변 환경이나 욕심으로 인하여 본성(善)이 더럽혀지고, 본성의 더럽혀짐으로 인하여 惡이 생기는 것이다. 誠은 善으로 가는 것이 道心의 발현이자 天理의 유행이고, 이것이 마음의 원래 모습이고 원래의 모습을 지키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뜻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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