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노동운동사

소개

독일 노동 운동의 역사를 시대별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이와같이 노동운동의 기초가 형성된 후 1871년 보불전쟁의 승리, 프러시아의 융커세력에 의한 위로부터의 독일의 통일을 거쳐 이제까지의 후진적 독일자본주의는 급속히 발전하였으며 이에 따라 노동운동도 한층 급속한 성장을 하였다. 절대주의 권력하에서의 노동정책의 빈곤 및 그의 탄압정책은 선진적 운동의 여러 경험과 마르크스주의 이론을 배경으로 성장한 독일 노동운동을 전투적으로 만들었다. 즉 1875년 라쌀파와 아이제나하파는 고타대회에서 합동하여 독일사회노동당을 결성하였고 양파의 노동조합도 합류하여 이후 독일노동조합운동의 주류가 된 자유노동조합(Freie Gewerkschaften)을 만들었다.

목차

1.3월혁명
2.라쌀파, 아이제나하파, 히르슈-둔커조합
3.비스마르크의 `사회주의자 취체법` 철폐와 사회민주당의 탄생
4.사회민주당의 좌우대립
5.11월 혁명
6.바이마르체제의 붕과와 파시즘 등장
7.2차대전후

본문내용

 
1. 3월혁명영국과 프랑스보다 뒤늦은 1820년대에서야 자본주의가 발전하기 시작한 독일은 1848년경까지 노동자들의 투쟁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는 정도에 불과했는데 그 최대의 투쟁은 Silesian직물공의 폭동이었다. 부르주아혁명과 국민통일을 목표로 한 1848년의 3월혁명은 노동자 의식과 조직을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노동자는 혁명에 적극적으로 참가함과 동시에 이를 전후하여 노동조합의 맹아라 할 수 있는 상호공제협회, 스트라이크단체, 노동자교육단체 등의 조직을 만들었으며 인쇄노동자 밈 연초노동자들은 일찍이 전국노동조합으로 발전시켰다. 다른 한편 1833년에 만들어진 파리 주재 독일인 망명자동맹은 1835년 義人同盟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회주의적 비밀결사로서 활동해 왈는데 1847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1848-49년의 혁명에 직접 참가하여 민주주의운동 속에서 노동자계급의 독자적인 조직을 형성시키기 위해 분투했다.2. 라쌀파·아이제나하파·히르슈-둔커조합1848-49년의 혁명이 실패한 후 1850년대의 반동기 초기에는 전국 노동조합도 공산주의자동맹도 해산되고 말았다. 1860년대에 들어가서 융커(Junker)의 정치권력 하에서 독일은 농업국으로부터 자본주의국가로 전환되었으며 공업프롤레탈리아가 노동자계급의 결정적 부분으로 되자 독일노동운동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최초의 정치단체로서 라쌀의 지도하에 1863년 전독일노동자협회(Allgemeiner Deutscher Arbeiterverein)가 조직되었다. 라쌀파는 임금철칙 이론에 기초하여 경제투쟁을 부정했는데 노동자 요구를 억누르기가 어렵게 되자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