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0.06.12
- 최종 저작일
- 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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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서평
목차
1. 보고하기
2. 학령기아이의 이야기를 후원자와 나누기, 감정을 느끼기
3. 선언문, 명상
본문내용
“가족들의 더할 나위없는 귀염둥이였던 사람은 성공자의 기분을 일생동안 가지고 살며, 그 성공에 대한 자신감은 그를 자주 성공으로 이끈다.” -지그문트 프로이트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는 주위 환경으로부터, 특히 부모로부터 받아야 하는 사랑과 의존의 부족함에서 오는 아이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프로이트의 말처럼 가족으로부터(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자란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사랑을 받던 때의 기분을 잊지 못하며 그때의 사랑이 밑거름이 되어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전형적인 무뚝뚝함을 보여주시는 아버지와 순종적인 어머니. 그렇게 특별난 것 없이 그저 그런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주 평범한 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잘 기억나지 않는 나의 어린 시절을 되새겨 보면 당연히 받았어야 할 사랑과 의존적 경험들을 풍족하게 느껴보지 못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와 나의 관계, 나와 동생의 관계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서로간의 ‘사랑’이라는 것보다는 자식과 부모간으로서의, 형제간으로서의 ‘도리’나 ‘의무’의 느낌만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도 강조하듯이 무조건 부모님이나 가족을 탓할 만한 일은 아니다. 그들도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가지고 있는, 아픔을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 채 절룩거리는 성인아이일 뿐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난 부모님이 날 이렇게 키워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