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의 사람들 서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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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아들의 책꽂이에 하나씩 채워지는 책이 있었다. 두꺼운 책들이었다. 아직도 가야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 그리고 저 너머에, 마음을 어떻게 비울 것인가 모두 스캇 펙 박사의 책이었다. 책 제목들이 마음을 끌었지만, 책의 두께가 나로 하여금 선뜻 책을 손에 들게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대학원 수업의 추천 도서 “거짓의 사람들”을 검색해 보니 아들이 엄청 좋아하는 스캇 펙 박사의 책이었고, 역시나 500페이지의 두께였다.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보더니 아들이 “스캇 펙 박사의 책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마음에 남아요 엄마도 스캇 펙 박사의 책을 또 읽고 싶어질 거예요” 라고 하였다. 아들의 적극적 추천을 힘입어 완독하는 기쁨과 함께 서평을 남기게 되었고, 앞으로 스캇 펙 박사의 다른 저서도 읽어 보아야 할 것 같다.
저자인 “모건 스캇 펙(M. Scott Peck)” 은 사상가이고, 정신과 의사이자 신학자, 베스트셀러 작가, 강연가이다. 하버드대학(B.A.)과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M.D.)에서 수학한 후, 10여 년간 육군 군의관(정신과 의사)으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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