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육, 초등만화문화의 이해

소개

만화가 초등학생에 미치는 긍정적 & 부정적 영향
-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있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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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치관이 성립되지 않은 아동들이 잘못된 캐릭터를 보고 배울 수 있다>
고태츠네 가족의 막내인 우유타에 대한 부모들의 애착과 관심은 대단하다. 우유타가 막둥이라 더더욱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은 이해하나 부모의 지나친 과잉보호는 일반적으로 아동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고 의존적인 아동으로 만들기 쉽다. 또한 판단력의 결여를 초래하여 문제아로 발전되기도 한다. 우유타의 경우 무엇을 하던지 부모들은 귀엽다며 애지중지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태도는 우유타가 어리기 때문이라기보다 늦둥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귀여움과 편향된 애정에서 나오는 태도이다. 아이의 상황에 대한 적절한 판단력과 행동을 바란다면 이런 과잉보호, 무조건적인 사랑은 경계해야 할 것이다.
고태츠의 친구인 후구오, 아카네도 과잉보호 속에 살고 있는 전형적인 경우이다. 외동아들, 외동딸인 이유가 큰 것 같다. 관찰 되는 특징으로는 매사에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조그마한 난관에 봉착하면 어쩔 줄 몰라 한다. 친구들의 놀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또 만화에는 초등학생들에게 유해한 장면들이 많습니다. 칼로 사람을 베고,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력적인 내용이 나오지요.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주인공 흉내 내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칫 폭력적인 아이가 될 수도 있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 있는 만화의 거의 대다수가 일본만화인데요. 어린 아이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일본의 지역이나 문화, 이름같은 것은 TV에서 방영할 때 조금씩 수정해서 보내기도 합니다. 덕분에 많은 어린이들이 닌자와 기모노가 우리나라 것인 줄 알고있죠. 대표적인 예가 짱구 극장판입니다. 짱구 극장판에 과거로 가는 편이 있다. 그 곳의 시대적 배경은 일본의 전국시대입니다만, 한국판에서 조선시대로 바뀌었지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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