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윤리적으로 반대

소개

안락사를 왜 반대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논증 구조로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2장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언제부터 안락사를 합법적으로 승인하게 된 것일까? 2000년 11월 네덜란드에서 최초로 승인한 후에, 흔히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도 동참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과거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안락사의 합법여부는 논란의 여지가 많다. 안락사를 인정하는 국가 보다는 그것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들이 더 많은 것이 자명하다. 현대의학의 놀라운 발달로 의학이 인간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과는 다르게 이제는 인간의 존엄한 죽음의 범주에 개입을 하게 되었다. 언제부터 자신의 생명에 대한 권리에 다른 요소들이 들어 갈수 있었을까? 이를 고려해 본다면, 인간의 생명은 자신이 아닌 타인에 의해 존중되기 때문에 존엄성이 깃들어 있는 것이 아닐까. 우리나라도 2010월 1월 최초로 안락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는데, 이를 시행했던 김할머니는 인공호흡기를 제거하고도 201일을 넘게 생명을 유지하면서 안락사의 기준에 대해 모호성이 증폭되었다. 따라서 나는 이제 남의 문제가 아닌 우리의 공통적인 문제인 안락사가 왜 윤리적으로 올바르지 않은지에 대해 논증을 펼치고자 한다.

우선 안락사란 그리스어에서 유래하였고, 뜻은 "아름다운 죽음"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불치의 중병에 걸린 등의 이유로 치료 및 생명 유지가 무의미하다고 판단되는 생물에 대하여 직·간접적 방법으로 생물을 고통 없이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행위를 말한다. 존엄사로도 알려져 있다.›¹ 더욱더 현대에서는 안락사를 당사자의 의사, 그리고 안락사를 시행하는 방법에 따라 구분을 짓는다. 개인 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자발적 안락사에 대해 논증을 해보자. 자발적 안락사는 어떤 행위에 대해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자유롭게 동의했을 때 시행되는 안락사를 의미한다. 즉, 환자의 결정권이 존중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불치병에 걸린 환자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말미암아 생명을 존중하는 인간은 본연의 자세보다는 무기력해짐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안락사에서 환자가 직접 요청을 하고, 이로 인해 편안한 죽음을 누릴 수 있다고 여겨진다. 고통은 분명히 주관적이며, 누가 대신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관점으로 그들의 생명을 유지하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따라서 안락사를 찬성하는 사람들은 개인이 존엄하게 죽을 권리를 가진다는 점에서 자발적 안락사를 수단으로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