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로 푸는 분석 누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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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푸는 분석 누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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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의 첫 부분에 데오빌로는 기독교 신앙에 대한 어떤 교육을 받은 것이 분명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이 어떠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데오빌로가 신앙을 가졌다라고는 확신 할 수 없을 것 같다. 단지 기독교 자체를 지식적으로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1장 29절에서, 마리아는 천사가 아들을 잉태하여 낳으리라는 말에 당황한다. 이 당황은 그것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하거나’, ‘당황해하는’을 가르킨다고 풀이한다. 천사의 말을 온전히 믿었으면 그것은 앞에 나온 ‘궁금해하다’나 ‘놀람’의 단어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렇게 써있다고 한다. 1장 74절에서 사가랴의 예언은 경건한 유대인으로서 로마와 같이 지상적이로 세상적인 원수들로부터의 구원을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으로부터 온 예언인 만큼, 영적인 세력들과의 대립까지 포함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2장 44절에서 예수님의 부모가 예수님의 위치를 파악 못한 일은, 당시에 친족이나 여러 여행자가 같이 다녔을 가능성이 높기에 그들 중에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예수님은 부모에게 신실하고 순종하는 자식으로 기술된다(2:51).
3:15에서 요한이 잠재적인 그리스도의 후보자가 될 수 있다는 선택의 여지를 열어놓은 다른 기대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이 궁금하다.

참고자료

· 키워드로 푸는 분석 누가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