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의 표기법 연구와 관련한 현재의 연구 성과

소개

향가의 표기법 연구와 관련한 현재의 연구 성과

목차

1. 논의 과제의 국어학적 가치
2. 향가 해석의 연구
2 나의 견해 ․ 감상

본문내용

차자표기라 함은 종래의 향찰, 이두, 구결 등을 모두 포함해서 일컫는 말이다. 훈민정음 창제 후 문자로 우리말이 쓰이기 이전까지 쓰이고 있던 한자로 지명을 비롯한 인명을 표기하고 있었다. 우리의 고유어인 이를 한자로 다시 표기하는 데에서는 어려움이 있었고 자연히 의미와 뜻, 소리 등에 관련을 두고 말의 소리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말에 한자가 들어오는 순간부터 한자로 다시 표현하는 이른바 차자표기는 필연적인 현상이었다. 오늘날 이러한 차자표기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해 어느 정도 체계가 밝혀지고 있지만 문법 요소와 같은 특정 몇 가지를 제외하면 실제 정연한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 또한 1차 자료로 활용되는 문헌의 연구가 심도있게 다루어지지 못하므로 2차, 3차의 자료에 연쇄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참고자료

· 고영근 편(2008), 『국어학연구사 - 흐름과 동향 -』, 학연사.
· 정광(2003), 「한반도에서 한자의 수용과 차자표기의 변천」, 구결연구, 구결학회.
· 이승재(1989), 「차자표기 연구와 훈민정음의 문자론적 연구에 대하여」, 국어학, 국어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