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향찰, 이두, 구결의 모든것에 관하여 정성들여 정리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향가와 향찰
1. 향찰이란 무엇인가
2. 향가와 향찰
3. 향찰표기의 기본
4. 향가해독의 문제
5. 해독예시 - 처용가, 제망매가
Ⅲ. 이두
1. 이두란 무엇인가
2. 이두의 표기법
3. 이두와 향찰
Ⅳ. 구결
1. 구결이란 무엇인가?
2. 구결과 토
3. 석독구결과 순독구결
4. 구결의 표기법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들어가는 말
- 우리나라에 아직 고유문자가 없던 시대에, 선인들의 문자 생활은 한문과 한자차용표기법의 두 가지 방식에 의하여 영위되었다. 이 중 한문의 사용은 그 고유의 체계에 의한 문자생활이었으며 차자표기법의 사용은 국어에 바탕을 둔 문자생활이었다.
차자 표기법이란, 삼국시대의 금석문으로부터 시작하여 갑오경장에 이르기까지 각종 전적에 등장하는 고유명사나 향찰, 이두, 구결 자료의 한자차용 표기를 그 체계에 주목하여 일컫는 것이다. 고대국어자료 -국어학의 상대자료 (단국대학교 南璣丁저)
이 글에서 다루려는 것은 한글창제 이전에 우리말을 한자로 표기하려 했던 뼈저린 노력의 일환으로 향찰/이두/구결에 대한 것이다.
Ⅱ. 향가와 향찰
1. 향찰이란 무엇인가
- 향찰(鄕札)이라는 명칭은 1075년(고려 문종29년)의 <균여전(均如傳)> 1075년(문종 29) 혁련정(赫連侹)이 지은 승려 균여의 전기
에 보인다. 신라시대 발달한 표기수단으로 한자를 차용한 자국어 표기 수단의 집대성이며, 그것은 이미 발달되어 있은 체계들 즉, 고유명사 표기법과 이두 및 구결의 확대라고 볼 수 있다. 현존 자료는 매우 드물며 그것 역시 향가에 국한되어 있어 ‘향가식 표기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향찰의 존속기간에 대해서는 고려대에 오면서 그것이 소멸되었다고 보는 견해와 향찰이 고려 일대를 내려왔고 급기야 조선 초 국자가 제정됨으로 말미암아 소멸되었 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전자의 입장에서는 향찰을 신라의 표기법으로 인식하여 접근 하고 있고, 후자의 입장에서는 향찰이 훈민정음 창제 이전까지 그 역할을 대신해 왔 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 하략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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