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이범선에 대하여

소개

소설가 이범선에 대하여 작가론 기말고사 레포트 입니다.
전반적인 생애와 작품 세계와 간단한 작품 해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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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범선은 1920년 평안남도 신안주에서 출생하였다. 1938년 진 남포 공립상공학교를 졸업하였다. 평양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광복 후 월남하여 1952년 동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국문과를 마치고 55년 《현대문학》에 단편 ＜암표＞와 ＜일요일＞이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숙명여자 고등학교 ·휘문고등학교 등 중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를 하였고 196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전임강사가 되었고 1977년 교수가 되었다. 광복 후 동국대학교 초기의 작품들에서는 주로 고결하고 현실에 소극적인 인물이 등장하였으나, 점차 사회와 현실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후기의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냉혈동물》 《돌무늬》 《삼계일심(1973)》에서는 인간의 궁극적 모순을 추구하려는 존재론의 회의적 허무가 깃든 휴머니티를 보여주었다. 그동안 한국문인협회 이사, 한국소설가협회 부대표위원에 선임되었고 한국 문인 협회 부이사장에 선출되었다. 1958년 현대 문학상, 그 후 오월 문예상 장려상을 탄 바 있다. 그리고 그는 장편 소설도 많이 발표하였는데 <동트는 하늘 밑에서>.<밤에 핀 해바라기>.<하오의 무지개>.<구름을 보는 여인> 등 신문 연재 소설을 발표하였다. 1961년 동인 문학상, 1970년 월탄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고, 작품으로 창작집 《학마을 사람들》 《오발탄》 《피해자》 《분수령》 등이 있다. 그의 이러한 창작 활동에서 볼 수 있듯이 그는 `잔잔한 목소리`로 열심히 그의 문학 수업을 엮어 왔다. 따라서 진실로 그의 대표작이 어느 것이겠는가 하는 것에 대한 논의는 상당히 논의되어져야 할 것임에는 틀림없다.

참고자료

· 한국 근대 작가 연구 / 김용성 우한용 공편/ 삼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