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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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다녀와서 리포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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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3. 27 토요일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보기 위해 삼성역에 위치한 코엑스를 향했다.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이라는 이유로 대학교 1학년이던 2006년부터 매년 리빙페어를 보던 나는 올해는 현대생활과 공예수업의 일부분으로 리빙페어를 관람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전시장을 들어서서 하나하나 작품들을 관람하며 처음 느낀 점은 요즘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다큐에서도 느낄 수 있었듯이 한 해 한 해 날이 가면 갈수록 환경문제가 두드러지는 만큼 친환경디자인, 에코디자인 그런 점들이 전시된 소품들에서도 느껴진 다는 점 이었다.


잎사귀를 말아서 만든 듯한 느낌의 도자그릇, 꽃을 이용해 마치 꽃 속에 파묻혀 앉는 듯한 느낌의 소파 이런 소품들을 실생활에서 사용한다면 마치 자연 속에 살아가는 느낌을 얻을 것 같다는 기분이 물씬 들었고 친환경적인 것 자연적인 멋을 지향하는 디자이너들의 감성도 느낄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패키지나 친환경 팬시용품들이 가득 있어 디자인 소품들을 통해 사회적 이슈와 다양한 `ECO`디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각 부스들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던 중 나무를 이용해 인테리어 가구를 만든 부스가 눈에 뛰었다.
나무 선재를 이용해 곡선적인 미를 표현하였는데 딱딱하고 직선적인 나무선재를 그대로 사용해서 부드럽게 휘어 소파나 조명들을 만든 것이 놀라웠다.
딱딱한 나무 선재를 이용했지만 만 직선의 나무선재를 사용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볼륨감도 뛰어났고 가까이 보았을 때 마감역시 너무 뛰어나 앉으면 마치 푹신할 것처럼 생각될 정도였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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