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연휴양림의 현황과 분류

소개

자연휴양림의 개념
자연휴양림의 분류

목차

자연휴양림의 개념
자연휴양림의 분류
자연휴양림 현황

본문내용

I. 자연휴양림의 개념
자연휴양림은 산림이 갖고 있는 유익한 것, 즉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 깨끗한 물,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의 모든 기능을 살려 산림 내에서 휴양과 휴식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시설을 설치하여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주민 휴식공간으로서 쉽게 산림을 탐방하고 숲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으며,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하여 주민 보건휴양과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기 위하여 마련되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자연휴양림은 대상지역의 성격이나 시설규모, 개발수준 측면에서 공원이나 유원지 또는 도시림과는 구분되는 독자적인 위상을 갖는 성격의 산림이라고 할 수 있다.
산림법 제 31조 자연휴양림의 지정과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서는 자연휴양림을 ‘정상적인 산림경영을 하면서 휴양시설을 설치하여 국민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한 야외휴양공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자연교육장으로서의 역할과 산림소유자의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산림법 제 31조의 규정에 의하여 산림청장이 지정, 고시한 산림’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자연휴양림은 경관이 수려하고 접근이 용이한 산림에 삼림욕장, 숲속의 집, 야영장, 산책로, 자연관찰원 등 휴양, 휴식과 자연교육 등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시설을 설치, 운영하는 국민휴양공간이라 할 수 있다.



<그림-1. 년도별 자연휴양림 개소수의 변화(1997~2005년)>
자연휴양림은 현재 전국적으로 총 123개소가 조성되어 있으며, 면적으로는 약 134,723ha에 이른다. 이중 국유림에 조성되어 있는 국유자연휴양림은 37개, 115,416ha에 달하고 있어 전체 휴양림 개소수의 약 30.1%, 면적으로는 전체 휴양림의 85.7%를 차지하고 있으며, 개소당 평균면적은 3,119ha에 이른다. 2005년 말 현재, 조성ㆍ운영되고 있는 휴양림은 98개소로 국유 31개소, 공유 50개소, 사유 17개소이며 전체 휴양림의 연간 이용인원은 5,023천명에 이르고 있다. 이중 공유 휴양림 이용인원이 3,041천명으로 전체 휴양림 이용인원의 60.5%에 달하며, 다음으로 국유자연휴양림 1,371천명, 27.3%, 사유 휴양림 611천명, 12.2% 등의 순서이다. 자연휴양림은 국민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으로서 이용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산림청 임업통계연보, 2006)
가. 국립자연휴양림 현황
국가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산림청산하 관리기관인 북부, 동부, 남부, 중부, 서부 5개 지방산림관리청 외 제주시에서 관리이관 받아 운영하는 제주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서귀포자연휴양림과 제주시 봉개동에 제주물절자연휴양림을 포함하여 총 37개소 115,416ha가 있으며 세부현황은 <표-2>와 같다.
<표-2. 국립자연휴양림 조성현황>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