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배층의 대신라관 정책 변화의 고찰

소개

일본지배층의 대신라관 정책 변화의 고찰을 주제로 한 레포트입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

1. 머리말
2. 8세기 일본 지배층의 대신라정책
1) 신라에 대한 정책의 성립 배경
2) 신라인에 대한 정책의 변화
3. 9세기 일본지배층의 대신라정책의 변화
1) 1단계의 대신라 정책
2) 2단계의 대신라 정책
3) 3단계의 대신라 정책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9세기의 대외관계의 대표적인 연구는 사에끼 아리끼요의 논문과 이시가미 에이치의 논문을 들 수 있다. 즉 사에끼는 신라에 대한 배외의식의 근원을 「일본율령체제의 붕괴에 의한 국내적인 위기감」에서 찾으며, 830년대부터 이러한 배외의식과 폐쇄적인 태도가 확립되었다고 주장한다. 한편 이시가미는 사에끼의 논문을 비판적으로 계승하면서 장보고의 사망으로 인해 라일관계의 혼란, 라일무역의 위기를 들며, 그러한 파급을 매개로 하여 생성된 반신라적 의식 · 정책이 840년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아울러 「9세기는 신라가 朝貢하는 蕃國에서 隣國으로서의 신라로 변화하는 시기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본 연구에서는 위 두 논문의 문제점을 염두에 두면서 국가간의 교섭보다 지역간의 교섭에 중점을 두기로 한다. 이러한 시각에 입각하여 일본 지배층의 정책이 9세기의 어느 시기에 와서 어떤 모멘트로서 신라인내지는 신라에 대한 정책 변화를 가져 왔는가를 신라측 시점에서 살펴보기로 한다.
2. 8세기 일본 지배층의 대신라정책
1) 신라에 대한 정책의 성립 배경
8세기의 신라인에 대한 정책과 신라를 일본 지배층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에 초점을 맞춰 고찰해 보기로 한다. 왜냐하면 한반도에 대한 정책은 이 시기에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일본지배층의 大新羅觀은 한마디로



5. 개인적인 견해
필자는 신라측 사정에 대한 검토가 부족하여 신라는 일본의 조공국이었다는 전제를 신라지배층은 일본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가에 대해 양국간의 외교교섭의 실태를 분석함으로써 반박하고 있다. 또한 정치 · 외교와 경제관계를 분리하지 않고 오히려 셋트로 하여 양국관계를 고찰하였다. 그리고 국가레벨, 즉 지배층간의 관계에만 시점을 두지 않고 지역세력간의 교섭에 시점을 두어 大宰府를 중심으로 한 교역을 고찰함으로써 그것이 9세기 초기의 장보고가 활약하는 동아시아 교역권의 기반이 되었다는 밝히고 있다. 본고에서는 궁극적으로 9세기 일본 지배층의 대신라관과 신라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일관성 있게 분석하고 있는 것 같다.
당시 일본보다 앞선 신라를 의식하여 일본 지배층은 상당히 명분에 집착한 외교노선을 지향하고 있었던 것 같다. 지배층은 그러한 의식에서 출발하여 신라나 발해를 蕃國視하는 관념을 가졌으며, 小中華意識을 고집했다고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