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상의도` 를 읽고....

소개

거상의도를 읽고, 생각의 언어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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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을 읽고 난 바로 직후, 지금 머릿속에 맴돌고 있는 단어는 바로 ‘바보’이다. 물론 평소 생각하는 그런 덜 떨어지거나 그런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이 책에서 말하는 바보는 비즈니스에 대한 확고한 지식을 바탕으로 고도의 위장술을 접목시킨 저자 정판교가 말하는 ‘지혜’인 것이다. 이렇게 바보경영의 모습을 다각적으로 소개하며, 바보철학과 관련한 옛 선인들의 핵심비법은 물론 당대 대기업 경영자들의 경영노하우도 보여주고 있다. 순탄하게 돈을 굴리는 장사비결에서 부터요즘 가장중요시하는 고객관리, 마케팅비법 그리고 다양한 속임수 까지 접목시킨 과연 이 책 표지에 실려 있는 수천 년 동안의 장사의 지혜가 유기적으로 녹아 있는 종합 결정체라 할 수 있겠다.
책을 읽은 후 내가 생각한 비즈니스의 기본적으로 중요한 몇 가지를 생각 해 보았다.
첫째, 근시안적 시각을 버려라. 책에 소개된 마쓰시타의전략, 피에르듀폰의예견, 복자천의판단력 등 많은 일화 등을 바탕으로 근시안적인 돈벌이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손해보는 것이 오히려 복’ 이라는 바보철학의 정신을 이야기한다. 돈이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삶의 전부인냥 지나치게 집착해서는 안 되고 장기적으로 남을 먼저 배려하는 인간다운 도리를 강조한다. 이러한 배려는 고객



이 책에서 소개하는 여러 가지 장사의 기법, 현대의 마케팅 기법도 어찌 보면 장사에 불과하다. 우리가 사는 삶을 따지고 본다면 모두다 장사라고 할 수도 있고, 장사를 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는 세상이다. 현재 경영을 공부하며 미래의 경영자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있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그러한 즐거움의 시간이었다. 정판교의 말처럼 ‘어수룩한 척하기는 정말 어렵다’ 이러한 바보철학은 하루아침에 세워진 것이 아니다. 수천 년 동안에 이어 내려온 경영노하우를 접목시켜 여러 가지 경영기법들을 접목시킨 것이다. 아직 나는 이러한 대 선인들의 노하우나 경영방법들을 공부하며 나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러한 작은 꼬마아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 무궁무진한 잠재력이 있고, 이보다 더 큰 멋진 철학을 세워나갈 준비가 되어있다. 훗날 어느 위치에서건 최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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