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도서 독후감 - 사랑의 빵을 들고 땅 끝까지 (이윤구 )

소개

사회복지도서 독후감 - 사랑의 빵을 들고 땅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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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에 ‘사랑의 빵을 들고 땅 끝까지’ 라는 제목을 본 순간, 사랑을 어디까지라도 전해간다는 의미를 알 수가 있다.
이렇게 제목에서 의미를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사랑을 가지고 도움과 구호를 해가는 활동이 담겨져 있다. 제목에서의 사랑의 빵은 월드비전의 모금운동의 하나로서, 식탁에 조금한 깡통을 놓고 식사 때 마다 감사의 마음으로 동전을 넣는 운동을 말한다. 이 운동은 미국에서 시작해 유럽, 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활성화된 운동이다. 1991년 10월 한국 월드비전에서도 외부지원 받기를 중단하고 홀로서기 위해 처음하게 되었고, 이 운동으로 1992년 한 해 동안 35만 명이 참여해 6억 원이 모아졌다.
여기서 잠깐 월드비전의 뜻을 설명하자면, 월드비전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달려가 구호활동을 벌여온 기독교 국제구호 개발기구이다. 한국의 월드비전은 1950년 한국 전쟁당시 우리나라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설립되었다.
갑자기 월드비전을 설명하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월드비전 한국 회장을 엮임하고 여러 봉사단체를 이끌고 계신 이윤구 회장이시다. 또, 이 책에는 저자가 월드비전 6년 임기 동안 세계 곳곳을 찾아다니며 굶주린 사람들에게 사랑과 도움을 준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후 어렵고 힘들었던 시절 월드비전을 통해 여러 나라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었고 그 구호덕분에 힘든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다. 그래서 저자는 한국 월드비전의 회장으로 취임되면서 40년 동안 받기만 했던 물줄기를 거꾸로 돌려 이제는 그 동안 받은 사랑을 갚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다짐으로 월드비전을 이끌어 나갔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생동감이 있고 실감난다는 것이다.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에티오피아, 우크라이나, 북한 등에서 저자가 실천한 나눔의 모습들과 그 곳과 간단한 역사내용, 그 나라에 도움을 준 구체적인 통계자료 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도 같이 있어서 정말 군더더기 없이 솔직하고 현실성 있게 내용을 표현하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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