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고

소개

이 글은 한국의 젊은 부자들을 읽고 쓴 서평, 독후감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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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베스트셀러를 자주 즐겨 읽는 사람들이 있다. 베스트셀러라는 뜻은 많은 사람이 읽었다는 이야기이고, 다시 풀어서 이해해본다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작품성이 있다는 것이다. 영화에서 흥행대작이 있는 것처럼 베스트셀러는 좋은 책을 구별해주는 척도이기도 하다. 물론 분명히 그다지 작품성이 없거나 대중성이 없거나 하는 책이 있지만 그 비율이 내가 책을 골라서 읽는 것보다는 적을 것 같기 때문에 사람들은 베스트셀러를 믿는 편이다. 많은 사라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평소에 경제학 도서들을 많이 읽는다. 한국의 젊은 부자들도 경제 재테크 도서의 베스트셀러이다.

``10년 안에 10억 벌기``라는 말이 유행처럼 되어버렸지만 직장인 월급으로는 어림도 없다는 것 또한 누구나 다 아는 얘기다. 이제 진부해진 얘기지만 생각할 때마다 한숨이 나고 진땀이 나는 말이기도 하다. 사회는 10억 정도는 있어야 명함을 내밀 수 있는 정도로 저만치 가있는데, 아직 이 자리에서 맴도는 나를 생각하면 조급해지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30, 40대 부자들은 유동성 현금자산만 20억 이상을 보유한 사람들이다. 사실 수백억대 부자들도 많은 마당에 20억 이상의 자산을 보유했다는 것은 그다지 큰 부자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목한 것은 그들이 물려받은 재산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제목처럼 그들이 ``젊다``는 것이다.

그들은 젊다는 이유로 나에게 절망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 주었다. 절망적인 것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부자가 된 사람들은 하나같이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마인드가 남달랐다는 사실이다. 처음부터 그런 마인드를 갖고 있었기에 지금 나이에 그만큼의 돈을 벌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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