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먼자들의 도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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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자들의 도시에 대한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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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솔직히 영화 제목만 봐도 왠지 “그것이 알고 싶다” 나“PD수첩”에 나올만한 시사나 다큐멘터리(?)느낌이 드는 건 멀까ㅠ 솔직히 지루한 느낌을 가지고 영화를 보았다. 혼잡한 도시의 분주한 일상 우리나라가 아니라서 그런지 느낌이 생소하다. 어쨌든 시작부터 내 정서와는 거리가 멀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이지 않는 눈 내가 만약 길을 가다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휴..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누구를 원망할까? 나에게도 이런 현실이 눈앞에 다가 온다면 오직 남의 일로만 생각했던 일 진짜 미칠꺼 같고 세상을 원망하겠지 인간이라면 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간은 참 이기적이며 본성이 악한가 보다 나도 그렇지만. 명예와 재물을 본능적으로 탐하고 육체적인 쾌락 감정에 따라 움직이며 이성에 의해 제어되나 감성에 의해 또 다시 탐하는 본능에 충실한 이기적인 인간 모든 사람들이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 나와 같은 생각으로 세상을 원망하고 장애인 되는 거 아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세상에 등을 지고 살 것만 같다. 영화를 보더라도 눈먼 사람들을 전염이 된다는 이유를 가지고 실제로 눈이 머는 병이 전염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영화 설정이니까~영화에서는 희귀병으로 알고 있는 이 병이 전염된다는 말 한마디로 격리 시키고 이상한 건물 수용소에 모두 수용시켜서 정말 영화 “화려한 휴가”에 나오는 군사독제시절 군인들이 나와 시민들을 총으로 쏴 죽이는 정말 잔혹한 모습처럼 장애인들을 그제 인간들의 사회악처럼 가고 있다. 언제인가 사회복지법제론에서 사회복지법의 역사를 배울 때 중세시대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은 즉 장애인은 인간들도 아니었다. 우리나라도 나병환자를 소록도에 수용시키는 거 마냥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는 거처럼 수용소에선 기본적인 생리현상도 만족할 수 없는 진짜 돼지우리가 따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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